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성장은 금전적인 성장이 아닌

내적인 성장을 의미합니다. 

돈의 가치에 내적인 가치가 매몰되버린 세상에서

이 글이 메아리가 되지 않고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어떤사람들은 내적인 성장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내적인 성장, 매우 추상적인 이 성장이 무슨 의미가 있는것인가라고 

의문을 가지실수도 있지만 저는 인생에서 내적인 성장, 성숙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적인 가치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밑빠진 독이지만 

내적인 성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성취감과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더 가치있게 살고, 자존감을 더 높이고 나 자신의 삶을 산다는 의미에서

내적인 성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드래곤볼이라는 만화는 이 내적인 성장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만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죽을만큼 힘들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 한단계 뛰어넘는 성장을 이룬다, 

이게 결국 우리의 내면을 단단하고 깊이있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위기를 극복해내면 사람은 성장하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위기를 겪지 못한 사람들은 내면의 성장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게 지금 젊은 세대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부모님 세대들에게 위기라는 것이 

내가 겪고 싶지 않아도 겪어야 되는 경험 이었습니다. 

집이라는 것이 내가 아파트를 사냐 빌라를 사냐의 문제가 아닌

길거리에 나앉냐 그래도 집이라는 건물안에서 사냐, 

밥을 먹는다는 것이 고기를 먹냐 빵을 먹냐가 아닌

먹냐, 못먹냐 이 문제였죠. 

결국 원치않는 생존의 과정을 극복해 나가면서 내가 겪고 싶지 않은 어려움도

극복해 나간 세대들이었습니다.

어느정도의 어려움은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세대였던 거죠. 

하지만, 지금 세대는 어려움을 선택할 수 있죠. 

어려움을 겪고 싶지 않으면 피해가도 사는데 문제가 없는 거죠. 

내가 덜 풍요로울 뿐이지 생존에는 큰 걱정이 없는 세대인 것입니다.

그래도 힘듬이라는 것은 상대적인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힘들고 과거에도 힘든것은 매한가집니다, 

지금 세대가 과거보다 편하다고 해서 그 힘듬을 무시하자는게 아닌거죠. 

과거의 어려움을 겪은 세대들이 지금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에게 해줘야하는것은

그들이 이 어려움을 겪고 성장할 수 있게끔 공감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이야기했을때, 과거보다 편하다고해서 핀잔을 준다면 반감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본론으로 넘어와서,

지금 시대에 존재하는 출산율 문제, 취업율 문제 등 모두가 

겪어본적 없는 어려움에 대해 

대처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MZ세대와

위기를 극복하는 법을 가르치지 못한 부모님 세대 모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이 어려웠기 때문에 자식들을 부족함없이 편하게 살게하려는

부모들의 어긋난 사랑이 지금 젊은 세대를 

인생의 성장 없이 편하고 금전적인 풍요속에 살게끔 하는 세대로 만들었죠. 

예를들어, 결혼이란 것은 부족한 두사람이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부족함을 채워가는 과정이지

서로 편한 인생을 살려고 하는것이 아니듯이 말이죠.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부부가 아닌

한사람 혹은 둘다 본인의 편함을 위해 상대방을 희생시키는 경우가 많죠.

결국 편하게만 살려고 한다면 인생의 발전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인생을 어렵게 살라는건 아닙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인드가 필요한거죠. 

인생에서 내면의 성장은 결국 위기를 통해 극복하면서 어려움을 겸허히 받아들이수 있고

긍정적으로 사고해서 어떤 어려움이든 극복해나갈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이 힘들고 사실 돈 있으면 겪지 않아도 되는 어려움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 세대는 돈에 매몰되기 쉬운 시대가 아닌가 싶네요,

다들 내적이든 외적이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