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본뒤 한개의 에피소드를 얘기했겠죠

저 사진이 언제쩍 껀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애들하고 좀 달라요

요즘은 미성년 알바 자리도 넘쳐나고, 애들은 자기 할말 다하고, 자기 주장도 선명하고 했지만

예전에는 더군다나 고등학생이 알바하는 시절에는 알바자리도 없어서 진짜 짤릴까봐 온갖 눈치 다보면서 할말도 다 못하고 했어요

저분 말대로 손님이 술주면 먹어야죠

진짜 도덕책 속에서 사나 ㅋㅋㅋ 

님이 모든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랍니다.

많이 취하면 그런 행동을 하죠. 그리고 집요하죠.

술은 어른에게 배우는거다. 술따라주는거 거절하는거 아니다, 등등 우겨대며

인터넷세상 속, 자신만의 우물 속 에서만 생활하지 마시고 세상구경도 하고 여러사회 경험도 해보세요. 시야도 좁으신데 되도 않는 깜냥으로 막 댓글싸지 마시구요.....

님보다 경험연륜 다 훨씬 많으실것같은데

그냥 좀 보세요.

어리면 어리다고 무시하고 먹여요. 심지어 사장도 분위기맞추라고 암묵적으로 허용합니다. 팁 줄테니 먹으라고 하는경우도 있고 안 마셨다고 주먹날라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성적인 사람들도 술마시면 개 됩니다.

무엇이 거슬리는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정말 저 선생님이 눈치없고 순진하게 속아넘어가는 부족한 사람인지,

아니면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다른 선생님에 비해 정말 훌륭한 인성과 소통가치관을 갖고 계신건지,

바로 아래 '아이와차' 님의 댓글에서 답안을 보고 오시면 생각이 좀 바뀌실 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들면서 느끼는건...

세상에 100% 완벽한 것은 결코 없는데,

누군가는 다른사람이 60% 씩이나 못해도 40% 잘한 부분을 칭찬하고 인정하며 배우는 반면,

누군가는 다른사람이 95%씩이나 잘해도 못한 5% 를 찾아서 반드시 지적하려들더군요.

그렇다고 후자의 지적질 인생인 사람이 그만큼 완벽하냐, 결코 그렇지도 않구요.

누군가 훌륭한 부분이 있으면 그저 그 부분만 발췌해서라도 좋으니 인정하고 박수쳐주면 

매사에 쌍심지를 켜고 의심하며 굳이 지적할 부분을 찾을 때보다 내 마음도 여유로워짐을 느낍니다.

알바는 해보셨나요?

장하네~

한잔 받어

괜찮아 어른이 주면 받는거야~~

를 매 테이블마다 반복하면...

으휴 ㅠ

본질을 좀보세요...선생님이 하시는메세지를...

숲을보라고해서

다같이 숲을감상하고 있는데

머저리새키가

나무를 보고 가르치려드네

한잔먹고 꼭지돌수도 있음.

내가 그랬음.

방학 끝나고 새 무기 가져왔다고 자랑하는 선생들이었으니.ㅎㅎ 참 선생님은 몇분 없었네요.

좋은선생님 아래 좋은분이 나오셨군요.

카시트정보 항상 잘배우고 있습니다.

역시 좋은 스승 아래서 멋진 분이 나오는 거군요!

님 덕에 우리나라 유아 카시트 문화가 바뀌는거 같아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저 얘기중에도 일단 앉혀놓고 얘기부터 하셨다는게 그 당시 선생들 아마 술냄새 맡았으면 귀싸대기부터 올렸을건데.

예전에 아이와 차님께서 카시트 관련 글도 많이 쓰시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관심있게 글도 읽고 그랬었네요

때마침 저도 애가 어릴때라 관심있게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옛 기억이 나서 댓글 달아봤습니다ㅎ

지금은 카시트 어떤게 좋은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