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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요약분 보고 재밌어 보여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일뽕 인거 빼고 보시면 정말 재밌습니다. 진짜 잘 만든 드라마네요. 정확히 양형들이 일본에 어떻게 빠져있는지 보이는 일뽕 드라마 입니다. 하지만 일뽕 부분 빼고도 정치라던지 암투라던지 진짜 탄탄한 각본 같아요. 80년도에 방영됐던걸 다시 리메이크 한거 같은데. 양형작가의 동명소설도 있고. 내용은 아마 도요토미 디지고 세키가하라전투까지의 도쿠가와 이야기인듯 보입니다. 드라마의 내용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진실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일뽕 빼고 보세요. 우리도 언젠가 미국에서 역사 시대물이 드라마로 나올수 있겠죠? 소재는 많잖아요. 아... 한편 있군요. 이제 OTT덕에 의미가 없으려나요. 일뽕이라 거부감이 있으실수 있으나 한번 보시면 대단한 드라마(돈 많이 들어가)라는걸 아실수 있습니다. 일뽕 때문에 거부감이 드신다면 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한번 보실만 하세요. 이거 본다고 친일 되는건 아니니까 시간되시면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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