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건 이쯤되면 여론 좀 진정했으려나요10
- 불쌍가리
- 등록일 2021-05-12 11:24
- 조회수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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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 결론이 나든 정민군 부모님은 친구를 용서하기 힘들거 같아요..
친구가 갑자기 불러내서 나갔다가 사고가 났고 대처도 아쉬운점이 있으니까요
고인이 사라져서 귀가했을 뿐입니다 같이 술마신 친구가 먼저 사라졌으면 보통은 집에
갔겠구나 하지 물에 빠져 사망했을거라고 생각하나요? 또 고인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까지 총출동해서 찾았으면 충분한 대처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문제에요? 자식 잃고 제정신 아닌 아버지한테만 공감해서 마녀사냥하는걸 정당화하지 마세요
@돈벌레뽐뿌사장 고인이 귀가한지 안한지 모른채로 다시 한강으로 본인의 부모님과 간건데요?
한강으로 가서 찾아본뒤 그 뒤에 고인의 부모님께 연락을 한거였구요
이점때문에 오해를 많이 산걸로 알고있네요. 정민군 부모님께 고인의 귀가 여부 확인도 없이 한강부터 간게 이상하다구요
친구가 범인이라는게 아니라 본인의 부모님께 연락했을 당시 그때 데리러 와달라고 했으면 좋았겠다 싶은거였어요
물론 친구나 친구 부모님도 상황이 이렇게 될지는 몰랐겠죠
@ta33ll 그니까 뭔 대처가 필요하냐구요 같이 술마셔서 만취한 친구가 먼저 사라져서
나중에 친구를 찾기 위해 가족까지 대동했으면 충분한거지 아버지한테만
감정이입해서 원망할 대상을 찾고 있을 뿐이면서 왜 이렇게 입이 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