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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산 척아이롤 3키로 입니다. 세일할 때 사서 대충 4만원에 샀네요 .
구이용이라 꽤 도톰합니다 . 대략 2센치 정도되네요 .
아시다시피 척아이롤은 손질 안하고 그냥 구워버리면 낭패보기 십상이라 손질을 꼭 해줘야 합니다.
일단 큰 지방덩어리와 힘줄을 대충 분리해 낸 상태입니다 .
대충 여기서 1키로는 날아가고 남은건 2키로 남짓 .
스테이크용 빼고 나머지는 소분하니 7봉지 정도 나왔네요 .
국 끓이거나 카레에 넣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
스테이크 해먹기 좋아보이는 녀석들은 따로 추려 봤습니다.
대략 1근 정도 되는 분량입니다 .
아까 떼어낸 지방+힘줄입니다.
버리긴 아깝고 그냥은 도저히 못먹을 녀석들이라 최대한 잘게 조사버려야 합니다 .
이대로 뭉쳐서 구워도 되고 다치 흩어서 구워도 좋습니다.
거의 태운다는 느낌으로 바싹 익혀주면 나름 별미네요 .
아까의 스테이크용 고기 중 절반 분량입니다 .
이틀 동안 건조시킨 후 구웠습니다 .
어쩔 수 없이 질긴 부위가 섞여 있지만 그런대로 꽤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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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시간이 꽤 소요됐을 듯한 작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