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욕심이라고는 생각안해요

인간의 본능에 가깝죠

물론 김연경이 생각보다 작은 금액으로 들어오면서 

팀간 밸런스 문제나 샐러리캡 무력화 논란이 있을수는 있지만

이면 계약등으로 챙겨준게 아니라면 결국 본인이 스스로 자기가 받은 돈을 포기한건데 그게 비판 받을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사람이 한국에서 아무 법적인 문제없이 뛰겠다는데 뭐가 룰을 어기고 꼼수를 부린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아니..

본인이 돈을 안받겠다면 구단이 협상을 잘하고 능력이 좋은거지 왜 비난받을일이죠?

이면계약 등은 걍 뇌피셜이잖아요 ㅋㅋㅋ

이면계약인가요?? 꼼수???

설명해주세요.

님이 상 줄 거에요? 돈 줄거에요? 님은 코로나 사태에 무슨 희생을 했길래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 합니까?

고만고만한 리그에 독보적 레전드 와서 붐도 일으키고 다양한 전술 만들어 나오고 초반엔 큰 차이가 있을지라도 점점 그 차이를 좁혀 나가는 것도 스포츠 보는 재미 아닙니까?

선수가 나서서 표면상 연봉 깍는대신 광고 주세요 라고 요구 한 거 아니면 욕 먹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구단이나 협회가 병신 같이 일하는 걸 탓해야지요. 꼼수가 생겼으면 그걸 막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할 거 아닙니까?

법에는 어긋나지는 않지만 그걸 우회하기 위해 비도덕적인 행위를 했을때 말할수있는거 아닌가요

김연경이 스스로 자기돈을 깍는게 비도덕적인 행위인가요.

흥국생명이 뭔가 수작을 부렸으면 모를까 단순히 김연경의 의사를 존중해준거라면

김연경 입장에서 편법을 썼다는 얘기를 들을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김연경 측이 모두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페이컷을 하고 샐러리캡을 유명무실화해서 복귀했다는 건 실드치면 안되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라도 본인의 행위가 리그의 뿌리를 흔들어버리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이걸 알고도 그 금액에 싸인한거면 그부분은 책임지는게 맞아요.

니가 이런 선택을 해서 이런 결과가 일어났다 라는 식으로요

하지만 애초에 그 의도와 행위 자체를 편법이라고 매도하는건

의도의 불순함은 없었기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말하는겁니다.

그 의도의 순수성을 의심하기엔 돈이라는건 너무나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니까요. 페이컷이라는 꼼수로 들어올만큼 국내복귀가 간절했다면 샐러리캡을 피해간 그 금액만큼 비판을 받아야죠.

왜 굳이 더 이중으로 손해를 봐야한다고 말하는거죠?

아 저는 김연경 입장에서 말하는겁니다.

페이컷=리그의 근본을 흔드는 꼼수

이걸 알고 싸인했다면 비판받아야죠.

김연경은 신성불가침이 아니구요, 잘못했다면 그 본인이 돈으로 손해를봤어도 비판을 받아야 해요. 프로스포츠 선수로써 공인으로써 당연한 일입니다. 돈 포기했다고 구국의 결단을 한것처럼 논리를 펴시는데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결정도 김연경 본인의 이익이 전혀 없다면 저렇게 룰을 어기고 님 말씀대로 돈을 말도 안되게 손해보면서까지 들어오지 않았을겁니다. 

하물며 페이컷의 원조라고 할수있는 NBA에서도 페이컷에 대한 평가는 분분한데

저는 개인의 선택이라는 가치를 좀 더 중시해야 된다고 봅니다.

개인의 선택 존중하죠.

그런데 그것이 규정을 어기면 비판 받아야죠.

99% 선수는 못할선택을

1%의 누군가가 했다고 의미가 없어지나요?

돈이라는게 그렇게 가벼운 가치였어요?

샐러리캡을 이런식으로 꼼수로 어기면 누가 이걸 지키러고 할까요. 이건 의도가 선하고 악하고 따질 일이 아닙니다. 리그 근간을 뒤엎는 규정을 어기면 그에대한 책임을 져야죠.

김연경이 국내 복귀를 위해 수십억을 포기했다- 가 아니고, 

김연경이 국내 복귀를 위해 샐러리캡을 우회하는 페이컷을 했다- 입니다.

김연경이 국내 복귀를 위해 샐러리캡을 피하기위해 십수억을 포기했다. 가 되는거겠죠

김연경 이후에도 누구든 이 규정은 지켜나갈꺼니까 걱정마세요.

돈이라는건 99%의 사람들에게는 최우선 가치니까요

샐러리캡을 피하기위해 수십억을 포기했으면 그 수십업 정도의 비난도 받으면 됩니다.

그건 논리적으로 말이되지 않네요.

이미 포기한게 있는데 그만큼 더 쳐맞아라?

이게 무슨 논리인가요

자기돈을 깎으면서 저런거를 또 한다구요?

저는 의도자체만 보면 편법이나 꼼수라고 비판받을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흥국생명에 묶여서 이런 선택을 하게 만든 규정을 비판하면 비판했죠

자신의 연봉을 깍고 돌아온겁니다.

돈과 자신의커리어간의 개인의 선택이에요

돌아갔을때 소속구단이 무조건 흥국생명이어야 한다는 비상식적인 상황을

자신이 최대한 희생하면서 받아들인거죠.

페이컷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셔야합니다. 샐러리캡은 뛰어난 선수 몇명이 뭉쳐서 강팀을 만드는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만든 리그의 대전제입니다.

본인이 희생이고 뭐고간에 심각한 문제인 상황입니다.

돈을 시장가격보다 현저히 작게 받는게 희생이 아니라 편법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김연경의 의도가 뛰어난 선수 몇명을 뭉치게 하는거였나요?

NBA의 르브론이나 듀란트같은 경우 애초에 슈퍼팀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본인의 페이컷을 한거라

샐러리캡의 존재이유와 정반대되는 의도를 갖었던거라 그런 비판이 가능하다고해도

김연경 같은 경우는 돌아갈수있는 구단이 흥국생명뿐이고, 그 흥국생명이 기존의 강팀이었을뿐이에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애초에 김연경이 슈퍼팀을 만드려는 의도가 없었으니

이게 편법이라고 표현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얘기에요

단순히 국내복귀를 위해서 그리고 팀내 다른선수에게 피해가가지 않게하기위해 페이컷을 한겁니다.

비도덕적인 의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그걸 '편법'이라고 표현할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돈을 '포기'한거죠.

흥국밖에 안되면 흥국에서는 선수의 시장가치에 맞게 샐캡 넘겨서 맥스계약하고 불이익을 감당했어야죠

6억5천주고 선수4명 자른다고 하니

김연경이 선택한거에요.

흥국밖에 안되는 상황이 이상한거지

흥국이랑 김연경이 했던 선택들이 이상하게 아님

그래도 공개적으로 비난은 못합니다.

왜냐면 김연경의 선택이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한 편법이나 꼼수는 아니었으니까요

페이컷도 구단이 흥국생명으로 제한되어있는 상태에서 팀내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기싫어한 선택이지

그게 무슨 꼭 우승을 해야해서 다른팀 다이겨먹으려고 한게 아니라는건 다른팀입장에서도 이해는 갈겁니다.

저게 편법이나 꼼수가 아니면 샐러리캡 제도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거기에 구단은 6.5 제시 했는데 김연경이 3.5로 �A은겁니다.

오직 자기 팀만을 위해서요.

이게 말은 후배를 위하니 뭐니 해도 티 팀입장에선 꼭 우승을 위해 다 이겨먹으려고 하는 짓으로 보는 게 말이 안 되는 건가요?

님 마인드면 듀란트니 르브론이니 얘네도 페이컷으로 까일 이유가 전혀 없죠.

지가 깎아서 가겠다는데 왜 욕을 먹나요?

저기가 더 받으면 팀이 사치세 물기 싫어서 후배 짜를 수 있으니 그거 피하려고 적게 받는건데 이게 편법이고 꼼수죠.

듀란트나 르브론은 빼박 슈퍼팀을 만들기위해서 페이컷을 한거고 (샐러리캡 제도의 의도와 정면으로 배치됨)

김연경은 국내복귀를 위해서, 팀의 다른 후배에게 피해를 주지않기위해 페이컷을 한거구요

만약 김연경도 슈퍼팀을 만들기위해 혹은 팀의 전력약화를 막기위해 페이컷을 한거라고 주장하고싶으시다면 

그건 그냥 궁예짓이라고 밖에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김연경 입장에서는 그럴 이유가 없어요. 

국내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흥국생명이 만년꼴지팀이어도 국내에 왔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궁예짓이면 "국내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흥국생명이 만년꼴지팀이어도 국내에 왔을겁니다." 님의 이 멘트는 궁예짓이랑 다를 게 뭐죠?

뭐가 다르긴요

케빈듀란트는 자신의 몸값을 제대로 받으면서 다른팀과 계약을 할수있는 선택의 권리가 있었고

김연경은 그 권리가 없었어요.

케빈듀란트도 무조건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면 어쩌면 착한페이컷이라고 칭찬받았을지도 모르죠

님이 하는 궁예짓은 말그대로 그냥 다른팀 입장에서 최대한 비꼬아서 보는 궁예짓이에요

V리그에서 뛰지 않았으니 FA연차가 차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그걸 받아준게 코보.

김연경법 만들어놓고는 정작 김연경 일본리그 중단되서 들어와있는데 

흥국 포스트시즌 나갔고, 김연경은 몸 다 만들어진 상태로 들어와있는데, 

FA연차 1년 채워주기 싫어서 출전시키지 않았죠. 당연히 우승도 못 했고.

진짜 나쁘네 흘국

아니 정확힌 애초에 독점계약에 페이컷이고 나발이고가 없죠.

선택지가 여러가지인데 모종의 이유로 간것도 아니고 ㅋㅋㅋ

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합의에 의해서 샐러리캡을 넘지 않고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리그의 건전성과 샐리리캡이라는 제도 자체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었죠.

의도가 어찌되었든지 간에 선택지가 여러가지라면 그 룰을 어기지 않는 쪽으로 선택해야지, 룰을 어기는 쪽으로 선택했다면 당연히 비난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사치세를 안내고 계약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아니 기업에서 그렇게 하면 해고안당하면 다행이죠. 님이라면 그렇게 모기업에 말하겠습니까?

애초에 룰을 어긴것도 아니고 선수연봉 후려치는건 당연한거죠.

무슨 선수단가가 정해진것도 아니구요. 무슨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구요.

세계 어느나라 프로구단은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 운영하고 있고 그걸 조정하는게 연맹인데

연맹이 애초에 ㅄ짓해서 이사단났으니 구단 탓 할것도 없어요.

이 기사 보면 6.5 제시 했는데 김연경이 깎은겁니다.

김연경의 의도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타 팀 입장에서는 자발적 페이컷 꼼수죠.

최고연봉 받고 사치세 내면 되는 건데 그거 내기 싫어서 저 연봉이 나온 거죠;;;

그 사실 자체만은 비난받아도 할 말 없죠...

누가 봐도 편법이고 이건 리그 근간을 흔드는 문제가 되는 건데 문제가 없다고 하고;;;

김연경이 해서 그런지 팬들이 심할 정도로 옹호를 하네요;;;

여배가 개인팬이 많기는 하네요;

샐캡을 이해하려면 해당 리그에 꽤 오래 팬을 해야 이해할수 있죠.

아마 거의 대부분은 페이컷이 왜 비판의 대상인지 정확히 알지 못할겁니다.

위에 보니 셀캡 알면서도 선수 본인의 의도가 없으니 괜찮다라는 식으로 옹호하는 팬분도 계시고;;;

슈퍼스타고 뭐고 간에 어쨌든 이건 안 좋은 선례인데 

들어와준 걸 고마워하라느니 선수 본인이 거부한 게 뭐가 나쁜 거라느니 하는 거 보니 참;;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건데 이런 식으로 편법으로 빠져나가면 참 답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