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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평점은 미스터선샤인 - 9.9 나의 아저씨 - 9.5 더 글로리 - 9.7 도깨비 - 9
등등입니다. 시즌1도 8화 다 나오고 주말에 다 봤고, 시즌2 8화도 스포 안당하고 주말에 몰아서 다 봤습니다. 둘 다 와이프랑 봤구요. 카지노는 시즌1도, 시즌2도 혼자봤으면 완주 안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더글로리는 정말 몰입이 가장 잘됐어요. 하루에 5편이상 드라마보기 힘들어하는데 글로리는 시즌1, 2 모두 스트레이트로 한번에 다 봤어요. 그 가장 큰 원동력은 각본이 진짜 무슨 AI가 쓴것처럼 완벽했던것같아요. 주여정 엄마가 나타나는 타이밍 하나만 좀 그렇고 나머지는 거슬리는 스토리 개연성이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없었고요. 저것마져도 드라마에서 저정도는 해줘야죠. 저런거 하나도 없으면 오히려 노잼..ㅎ 그러나 재미적인 측면에서 미션이나.. 나저씨 등에 밀렸어요. 반면 카지노는 1.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넣었던 한국 조폭들을 그대로 멀쩡히 보내주고. 서태석마져도 여러번 용서하며. 정팔이에겐 친아버지보다 더한 고구마적인 측면을 끝도없이 보여주는데. 난대없이 다니엘을 적으로 만든다? 그것도 다니엘이 은퇴를 얘기하는, 가장 잘 보여야하는 시점에? 2. 그리고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차무식은 집에 경비원은 커녕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고, 차무식은 가끔 경호원들이 보일 뿐. 위험한 장소에 주로 혼자 다니죠. 존도 마찬가지. 왜 그렇게 혼자 다니죠? 안에 중무장 경찰포함 4~5명(마크+훈+차무식+1or2)있는걸 아는 상황에서 거길 혼자들어가나요. 그냥 죽으러 입장했죠 숨지도 은폐엄폐도 없이.. 3. 더욱이 마크는 볼튼에서 암살자인 존을 봤습니다. 존을 알아본걸 강조하죠. 하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4. 더욱이 그.. 양사장이나.. 왜 등장하는건지.. 5. 조폭영화에서 흔한 엔딩입니다. 특히 배신당해서 죽는건 익숙하죠. 정팔이같은 캐릭터는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차무식은 친한 친구가 본인 뒷담화를 하자 바로 손절치죠. 정팔이에게만 유독 너무 관대한. 정팔이 캐릭터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시즌1에서와 2에서가 캐릭터가 급변하지 않았나요? 6. 차무식이 한국에 있을 때, 정팔이에게 금고를 알려줍니다. 정팔이 눈 돌아가죠. 누구라도 그럴겁니다. 정팔이 캐릭터를 알아도 창고를 알려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 하지만 그렇다면 필리핀 돌아온 이후에 정팔이를 정리하던, 창고를 옮기던 했어야죠. 정팔이가 사고친 후 돈에 환장하며 신임없는 사람임을 알았음에도 창고를 그대로 방치해요. 그것도 다니엘 돈은 군부대에까지 보낸 차무식이. 홍콩식 느와르 장르처럼 말이 안되는 장면들이 있는게 낫지,.계속 인물들 행동이 이해가안되게 만드니. 여타 수작들과 달리 연기가 거슬리는 경우들도 종종 있었구요.. 글로리와 동시대의 드라마에서 손해보는 부분도 있을거에요 카지노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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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onton
차무식을 필요 이상으로 신격화 했고
필립&소정을 죽이는 시점부터 그동안 쌓아올린 캐릭터가 무너짐
이재용, 이제훈 특별출연은 왜 한건지
신의를 목숨같이 중요시한다는 면에서,
소정-필립이 배신을 때렸으니
거기까지는 이해되더라고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