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더나 1차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맞은 부위의 통증과 미열 정도 있었지만.
8월에 맞은터라 선풍기와 에어컨을 24시간 틀어놓아서 열이 크게 오르지는 않았었네요.
모더나 2차는 둘째날 반응이 좀 크게 왔는데.
아침에 차로 5시간 정도 이동하고, 낮잠자는데 으슬으슬 하더군요.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해서 그런가 싶어서 이불을 당겨 덮고 있는데.
갑자기 백신 맞은 것이 떠올라서 체온을 측정하니, 37.4 이더군요.
이제 시작이구나 싶어서, 바로 선풍기 두대를 저에게 맞춰놓고 있는데도 전혀 체온 변화가 없더군요. (보통 내려가야 정상인데. 실제로는 체온이 올랐다고 봐야하죠.)
일단,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선풍기들과 수건에 찬물을 적셔서 이마, 겨드랑이, 목에 두르기 등을 무한 반복하는데도. 체온은 37.4 ~ 37.8까지 왔다갔다 하더군요.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 있었다면, 아마 38도는 넘겼을 것 같더군요.
으슬으슬한게 고열 때문인 터라 ... 이럴때 일 수록 더 시원하게 해줘야 하는걸 참고하세요 ^^
그리고 약효가 돌은건지 아니면 백신 적응이 끝났는지 ... 자기 전에는 37도로 내려왔더군요.
그리고 3일째인 오늘은 계속 정상체온(36.5도) 유지중이네요.
일단, 백신맞고 당일날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열나면 열을 잡는게 1순위라고 생각하시고, 체온계 하나와 타이레놀은 꼭 미리 준비하기를 권하네요 ^^ | 
등록안내
0
0
muchogrande
담주 모더나일차인데 잘 참고할께요.
화이자아니라 시무룩하다 지금은 모더나가 더조타.!
제가 1차 맞을때는 모더나가 더 인기인데 ... 맞을 수 없어 많이들 저를 부러워하던데.
그 사이에 또 백신 민심이 좀 바뀌었나요?? ㅋㅋ
잘은 모르는데 화이자가 fda승인에 대기업이라 선호도가 있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