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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까지 비 많이 오면 한강 홍수 날듯한데
큰일이네요
그만 좀 내려라
소양강댐 빼고 다 열었다…역대급 폭우
다만 한강 홍수 조절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강원도 춘천 소양강댐의 방류는 하루 연기됐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당초 이날 낮 12시로 예정됐던 소양강댐 수문 개방 시간은 10일 오후 3시로 변경됐다. 한강과 달리 소양강 수위는 수문을 열 만큼 높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전체 한강 유역의 주민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다. 홍수 피해가 잦은 소양강엔 2개월 전부터 홍수 대비 조처를 해뒀다"고 설명했다.
홍수통제소의 대응에도 폭우 피해를 완벽히 막기는 어렵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로 8명이 사망했고, 6명은 실종 상태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269세대 399명이다. 인천 중구의 한 옹벽이 붕괴하는 등 시설 피해는 765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남기한 과장은 "수위 측정 지점을 많이 늘리는 등 홍수예측 시스템을 최근 개선했지만 홍수 자체를 완전히 막을 순 없다.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엔 선제적으로 안내 문자를 보내고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좋빠가야
퇴근하고 술만처먹지 말고
법사한테가서
비 그치라고 굿판이라도 해라
이수박씨발라먹을놈아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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