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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랑 5년사겼고 전여친이 100키로대인데요 .. 남친은 자존감도 낮고 주변에 사람이 필요해서 아무나 만났다고해요 근데 남친이 저한테 이옷 괜찮다고 입어달라고 했던옷들보면 전부 그여자가 입은 옷들이더라고요 뚱뚱한여자들이 주로 종특으로 입는옷들 있잖아요 ㅋㅋ..전 48에 160이고요 여성스럽게 붙는옷 주로 많이 입는데 붙는옷 입지말고 편한옷 입으라네요 근데 당연히 뚱뚱한여자들은 매번 편한옷을 입을거고 .. 남친이 이쁘다고 했던옷들보면 전부 그여자가 입은거더라도요 그래서 제가 그게 짜증난다 왜 나한테 입으라 그러냐 이러니까 자긴 그여자가 뭘입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고 괜히 끼워맞추지 말라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근데 입어달란옷중 10에 10은 다 그여자가 입은거더라고요 ㅋㅋㅋ.. 남친이 그여자랑 좋아하는색도 너무 똑같고 뭔가 스타일링이 비슷해요 ㅠㅠ 이어폰 줄있는거랑 프라다 가방이랑 걍 너무 쪽같아요 우연의 일치일까요 ㅠ이문제로 일년 내내 스트레쓰 받았어요 전 당연히 날씬하니 제 스아일인 여리여리한 여성스러운 옷 입고 다니거든요 저 좋다는 남자들 솔직히 많은데 제가 왜 스트레쓰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남친도 저 볼때마다 너가 정말꿈에그리던 이상형이라고 하긴 하는데 오래만나서 그런건가 아님 우연인가 스트레쓰너무받네요 .. 전여친이 입었던 옷 입어주니까 이쁘다 이쁘다 이러고 제가 입는건 딱히 뭐 이쁘단 말 안해요..2제가 스트레쓰 받아서 뭐라하니까 정색하면서 자긴 걔가 뭘 입었는지 기억도 안난다는데 왜 끼어맞추녜요 근데도 너무 흡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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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봤어요 걔 친구가 올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