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건 조던 명성빨이죠 팬서비스같은  

조던도 허세도 있고 도발도 잘하는 스타일이라 자기애도 쩔고

트리플A도 아니고 화이트삭스 산하 더블A 팀에서 1994년 시즌에 127경기 타율0.202, 출루율0.289, 장타율0.266으로 OPS 0.555 3홈런 51타점이었습니다. 이성적이면 메이저리그는 커녕 트리플A 승격도 안되고 더블A잔류도 힘든 수준이었죠. 

뭐 팬들이 워낙 많고 레전드니까 메이저리그 올려서 이슈몰이 한두번은 가능했겠지만 명성 다빼고 성적만 보자면 다음해에 싱글A로 강등하느냐 더블A에서 기회 좀 더주느냐로 고민할 성적이예요.

다만 농구선수가 갑자기 야구로 전환해서 더블A에서 바로 기록한 성적이고 도루가 30개였어서 몇년더 야구를 했다면 그땐 어떻게 될지 알수없긴 했죠.

@카르샤 

더블a면 한국 프로야구 팀별 주전중에

중간급인데..

농구선수가 그정도면 천재 맞네요..

@혼자놀아 한국프로야구가 싱글A부터 메이저리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긴 해도 더블A OPS 0.555가 주전중 중간급은 아니죠. KBO를 대입할 필요까지는 있겠나 싶지만 굳이 들이댄다면 더블A OPS 0.555는 1군 백업정도 할 수 있을꺼 같네요. 스탯을 보면 변화구 대응이 전혀 안 이뤄지거든요. 더블A수준의 변화구는 한국1군 레귤러 선발수준의 변화구 완성도에는 못 미친다고 볼 수 있죠. 

게다가 외야수인데 더블A에서 OPS 0.555면 객관적으로 다음시즌에 바로 싱글A 강등이긴 합니다. 미국에서 천재라고 할 정도면 1년차에 더블A 씹어먹고 바로 트리플A로 승격하는 정도이고 조던도 프로리그의 벽을 크게 느끼고 95시즌 스프링캠프전후로 해서 다시 농구로 복귀를 선언했죠. 

더 오래 마이너리그에 있었다면 어떻게 될지 몰랐겠지만 당시에는 제가 대학다닐때였는데 조던의 야구전향이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이슈였던지라 스포츠뉴스에서 가끔 경기일부분을 보여주곤 했거든요. 뭐... 당시 분위기는 조금만 가능성이 있었어도 이벤트차원에서 바로 메이저리그 올리겠다는 분위기였는데... 사실상 이벤트나 모든 특혜나 명성을 전부 고려한다해도 단 하루도 올리기 힘든 정도의 실력이긴 했습니다.

뭐 사람마다 어떻게 보느냐는 차이가 있겠지만. 40년 가까이 야구를 봐온 야구팬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뭐 딱히 천재까지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혼자놀아님이 천재라고 보겠다라고 하면 그 시각은 존중합니다. 사람마다 보는게 다르니까...

웨스트 트리플 더브룩

아닐껄요

NFL땜에 현역때도 미국내에서는 1위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양영순 메이웨더 어서오고 ㅋ ㅋㅋㅋ

디트로이트 아닌가요?

@밝은태양 배드보이즈가 피스톤즈 별명이에요

@밝은태양 

앗 죄송

@lakuro 

뭔가 짬뽕됐내요 죄송요

@L-style 엘보파울이 반칙이 아니었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빌 레임비어 같은 쓰레기가 활개치던 시절

르브론이 그 시대에 뛰었다면 아마 평범한 포워드로 선수생활 마쳤을지도

뭐, 자본주의 시대라 마켓이 레전드를 입증하죠.

조던처럼 아직도 연 1000억원씩 로열티 수입올리는 선수 있으면 레전드 인정.

@bludrago 레임비어가 지저분했지만 엘보 반칙은 칼말론이 으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