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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누구에게나 힘든 여정이고
이건 의사도 마찬가지고
동네서 폐지 줍는 할아버지도 마찬가지
둘다 쉴새없이 일한다는 가정하엔 말이죠
거기다 세상은 선의가 아닌 악의로 가득차 있고....
나서서 남을 도와주는 사람은 극소수인 반면에
중고 사기다 리딩방 사기다 폰지 사기다 주가 조작이다 사기꾼들만 바글바글
정치는 정치대로
홍범도 빨갱이다!!! 홍범도가 빨갱이면 다른 독립 투사들 안중근이고 뭐고 다 빨갱이 취급할 작정임.....
이기적인 한 인간으로서 입에 담기도 민망한 위대한 독립 장군들을 하....
나라도 ㅈ같이 굴러가고, 그걸 찬양하는 사람들 넘쳐나고
밖(세상)을 보면 자살하는 사람들도 조금씩 이해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밖(세상)을 보면 너무 힘들고 그저 나와 내 사람들 보면서 가는게 인생인데....
나와 내 사람들 마저 부재하거나 어려우면 가겠구나 싶더라구요
뭐 제가 그렇다는 말은 아니지만
왜 자살 공화국이 되었는지, 왜 자살을 선택했는지....
이게 그 사람들 입장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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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제는 안락사나 죽음에 대해 좀 심도 있게 토론하고 자신이 선택해서 편안하게 가길 원하면 그러게 해주는게....
세상이 ㅈ같은데.... 뭘 무조건 사라마라.... 자존감도 떨어지고, 가족이나 친한 사람도 도와주질 않고, 세상은 원래 ㅈ같으니.... 어쩔수 없는 선택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자살할 사람 즉 죽을 사람은 어떻게 죽더라도 죽고 살 사람은 어떻게 살더라도 산다.
다만 그 사람이 마지막으로 죽을 때는 5번의 자살 시도로 인해 모든게 망가져 있었고 6번의 시도로 죽었을 때는 처참하게 알아볼 수도 없었다. 차라리 조용하고 편안하고 온전히 간다면 그게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이득일 것 같아요.
@놀고들있네 개인적인 배경을 뒤로 제끼면 악인들이나 세상 살맛 나지 뭐 ㅋㅋㅋ 정상인 사람들은 세상을 온정신으로 보고 살기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