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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으로 성공하신 분인데..
자기 자신의 부를 축적함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 장학사업, 교육 사업, 남녀평등, 예술, 언론 기타 등등
많은 곳에 무차별 적으로 댓가 없는 후원과 도움을 주신 분이네요..
심지어 본인의 다큐영화인데
본인이 나서서 직접 인터뷰 하는거 하나도 없음..
인터뷰 하러 가면 다 거절 해 버리고 입꾹닫 해버리신다고.. ㅋ
주변인들이 찾아가서 대화하는 장면 정도나 나오고요..
학교도 설립해서 학교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자
나라에 기부채납 해버리고..
수많은 학생들에게 댓가 없는 장학금을 주고..
여성단체, 지역신문, 연극단체, 지역발전사업,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
진짜 별별 곳에 기부금과 후원을 끊임없이 하셨더군요..
정작 본인은 평생 자가용도 없이 살아서
자전거와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만을 이용 하고 사신다네요..
한약방을 운영하는 분으로서
'내가 남의 고통(병)을 통하여 돈을 벌었는데 나만 배부르게 잘 사는것은 도리가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다큐 좋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예전에 넷플릭스에서도 있었던거 같은데
넷플릭스에선 내려간거 같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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