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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에서 평범해보이는 임산부랑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이랑 친구로 보이는 사람 3명이
웃고 떠들면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내가 잘못 본건가 하면서 다시보니 만삭의 임산부였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세상이 변해서 그런건지
어린애들이 담배피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조금은 충격적이네요.
눈이 마주쳐서 고개숙이고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진트키니우 임산부 분홍색 액세서리 안 달고 있으면 임산부로 속단하기 어려워요. 배 나온 여자한테 자리 양보해줬는데 기분 나뻐하더란..
고개를 왜 숙여요
담배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우리나라랑 문화가 다른거보고 충격먹었어요
실제로 보니 느껴지는 강도가 다르더군요.
담배피면서 짓던 환한 미소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금연초일수도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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