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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화 진행중이고
종이의집 스페인판은 시즌 2에서 중단했었습니다.
일단 내용을 알고보니까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알고있으니 재미가 반감되는거 사실입니다.
종이의집 시즌1도 겨우겨우 그렇게 재밌다고 하니 우격다짐으로 보긴 했는데
스페인판에서는 케릭터들 비호감도.
도쿄랑 남친 같은 친구들 답답해서 못봐주겠더군요
그냥 시즌1에서 실패하고 끝나라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번이랑 다르게 인질들이 남과 북으로 나눠서 서로감시하는 부분이나
외국대사 딸 역활하는 친구 컨셉도 나쁘지 않았고
사투리 쓰는 부분이 좀 어색하긴 했는데
그건 한국사람 입장에서 볼때고
넷플릭스가 이작품을 왜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했나 생각해보니
종이의집이 인기시작될때 아시아 쪽 서비스가 활발하지 않았다보니
이번에 리메이크 하면서 기존 스페인작품을 아시아 시청자들이 재시청해주길 바라는거 아닐까하는 추측은 하게 되거든요
원작 종이의집 팬들에게는 아쉬울수 있겠지만
종이의집을 그렇게 재밌게 보지 않았던 사람인데 원작보다는 재밌게 보고있네요
김지훈 배우 좋아는 하는데 약간 덴버랑 안어울리는듯한..
약간 아쉽다면? 서울이라는 케릭터도 하나 만들었으면 좋았지않았을까?
너무 기본 스토리라인이 같으니 지루해질수는 있어보여서
올드보이+로스트+오징어게임+기생충 배우들의 콜라보 ㅋㅋ
아무래도 원작을 최대한 훼손 하지 말라는 오더가 있지 않았을까도 싶어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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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화까지 봤는데
재밋게 본다는 사람도 재미없다는 사람도 다 이해되요 ㅎ
전 종이의집 원작 다본사람인데 아쉬운게
왠지 몰라도 위화감이 들어요 kbs 라는 마크가 상단에 붙어야 할것 같은... 뭔가 이때깔이 아닌데, 왜이렇게 공중파스럽지 싶은 느낌이 좀...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김지훈씨 좀 덴버가 아니라 그냥 한국 사투리 남자 역할1 인것 같아요. 재해석 좋은데 매력이 없네요;;
스페인판은 너무 어둡고 회색빛? 이건 개인차가 있을듯
제가 흑백영화를 못보거든요
그리고 원작에서 베를린은 그냥 미친놈 같았고 도쿄는 그냥 막무가내 처럼 보였는데
이번에는 좀 그 행동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