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역종 정하듯이 추첨제로 전공과목을 정하면 모를까.. 

그렇게 하더라도 중도 사직에 대한 대책이 없죠. 군대 탈영병처럼 취급해야 하는데... 

또 4년 트레이닝을 마쳐도 계속 그 현직에 종사시킬 명분이 없죠. 예비군이 되어버리는 건데

방법은 모든 의료시설과 자원을 국유화하고 모두 공무원처럼 일 시키면 되는거죠 

그렇게 되면 주 40시간 3교대를 칼같이 지켜야 할텐데... 

지방의료원외에 기타 공공병원 보시면 해답이 아니라는 걸 아실겁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국선변호인 수준이 올라가고 일반인들의 변호사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의사는 물론 변호사와 다르지만 전문의 비중이 낮은 유럽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늘어납니다.

지금 모자란건 혼자서 혹은 소규모로 운영가능한 개원가이야기가 아니거든요

유럽이 대표적인 경우인데 의사 인건비를 낮추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양질의 전문의가 북미와 기타 영연방으로 빠져나가게 되었죠. 

지금 유럽의 코로나로 힘든데에 의료진의 관료화와 함께 한 몫했다고 봅니다. 

혼자서 혹은 소규모로 변론이나 기타 활동이 가능한 변호사와는 다른 이야기죠

-- 의사도 혼자 개업하는 게 가능해서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 모자란건 혼자서 혹은 소규모로 운영가능한 개원가이야기가 아니거든요

-- 우리나라 개원가 태반이 전문의입니다.

-- 이말이 웃긴게 단적으로 북미에서 가장 대표적인 국가인 미국은 다른 나라 전문의 인정도 안해요, 미국에서 전문의 대접 받으려면 다시 과정 이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하면 매칭이 안되서 전문의 못 밟을 걸 각오해야 하고요. 

당연히 다른 나라 의대 출신은 미국에서 전문의 과정 들어가는 게 휠씬 힘들어요,

매칭 비율이 미국대학 출신이 90% 넘는 데 미국이외 의대 출신은 그 절반수준일거에요.

차라리 의대 갈때 능력이 된다면 미국 의대를 가는 게 미국에서 의사생활 하는 데 휠씬 휠씬 유리합니다.

지금 유럽의 코로나로 힘든데에 의료진의 관료화와 함께 한 몫했다고 봅니다. 

-- 이건 여러 조사자료를 찾아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유럽 상당수 국가들이 원래는 공공의료 투자를 많이 했는 데 

금융위기 이후 이 투자를 줄이거나 반토막을 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대처를 못한다고 합니다.

여기도 웃긴점이 있는 데 위에 양질의 전문의들이 영연방으로 많이 갔다고 하셨잖아요.

실제로 이태리 의사들이 영국 많이 갔답니다.

그런데 왜 웃기냐? 

그런 양질의 전문의들이 많이 간 영국 코로나 현황 보시면 웃음이 나오실 겁니다.

이미 현직을 떠나간 인원만 돌아와도 됩니다 

다만 그들을 다시 현직으로 불러들일 만한 당근이 현재는 없다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