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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스타크래프트에 물이 올랐을 때의 추억 ⁴
카테고리 : 게임일반
분류: 일반
이름:

익명을요구하셨읍니다

등록일: 2020-12-01 13:22
조회수: 396 / 추천수: 0

윈도우98에서 모뎀으로 01410 들어가 PPP접속하던 시절...

스타크래프트 공개방에 2:2 방이 있어서 들어감.

상대편에 2명은 이미 종족 골라놓고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팀은 한명들어와있었고, 나도 종족을 고르고 준비함.

사실 이때부터 기분이 쌔~했음.

그래서 시작후 테크타기보다 저글링을 좀 뽑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같은 팀원이 배신을 했음.

순식간에 3:1이 되어서 X되었지만

바로 저글링으로 약간이라도 화면이 확보되었던 관계로 같은 팀원이었던 놈을 조짐.

그 놈은 테란이었는데, X됨을 느끼고 커맨드 센터를 들어올려 상대팀에게 도주함.

이때 성큰 두개 박고 어찌 어찌 2칼라 러시를 막아냄.

이때까지도 상대는 유리하다고 생각했는지 비행유닛으로 감.

그래서 같이 비행유닛가면 답이 없다고 판단하고 히드라+디파일러 조합으로 감.

결국 상대를 다 밀어버림.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12-01 13:22:5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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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웨이크

캬~ 평생 잊혀지지 않을 듯.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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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익명을요구하셨읍니다

20년전 상황이었는데도 계속 기억하고 있네요. ㅎㅎ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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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물좀주세욘

전 대학 선배누나가 2:1 붙자고 해서

저랑 남자선배 한명이랑 2먹고 그누나 혼자먹고 로템 했는데

설마 지겠어? 하고 초반에 배쨌다가 둘다 러커에 털림... 패배

ㅠㅠ 자야누나라고 불렀는디 지금 모하시나 모르겠네요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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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익명을요구하셨읍니다

브루드워 초창기때는 흔한 상황이었을수도... :)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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