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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PC로 즐겼습니다.
그래픽이 좋긴한데 이정도 리소스 먹을만한건 아닌데 사양 어마무시하네요.
그래도 옵션 조절하시면 적절하게 타협 가능합니다.
일단 1은 엑박 관심도 없던 제가 엑박팔콘 중고 사서 해볼정도로 당시 평이나 실제 플레이나 굉장히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당시에도 이거 하나 하고 헤일로나 당시 퍼스트 파티 게임 몇개 샀다가 다 별로라서 접었으니..
일단 제작사 리메디의 과욕이 넘칩니다.
동일 제작사의 컨트롤 세계관과 어떻게든 짬뽕해보려고 발광해놨는데 스토리 액자 구성이 거기에 액자를 하나 더 대고
옆 그림 액자까지 끌고와야 알아먹는 수준이 되어서 1이나 컨트롤 안해본분들은 차단벽이 꽤나 크다 보시면 됩니다.
안그래도 어려운 세계관에 정보라도 깔끔하게 주는것도 아니고 대사를 통해서 니가 생각해보세요 수준인데
내용도 그렇게 매력적이질 못합니다.
번역은 첨에 AI 돌린거 손봤나 싶었는데 갈수록 개판치다가
곰을 맥주로 번역하는거 보고 게임 번역계에 박지훈이 탄생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박지훈도 저 정도는 아니겠다 싶더군요.
액션파트는 정말 창렬 그 자체 입니다.
1의 그 쩔던 회피 슬로모션이나 전투 방식은 다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전투가 차지하는 게임 내 분량도 1/20정도나 될 수준입니다.
의미없는 달리기, 줍기, 배열하기, 혼자 떠드는거 듣기 이걸로 시간 때웁니다.
아에 다른 시리즈를 하는 기분입니다.
요약
1을 해본분은 추억팔이 삼아서 세일 할때 사면 되실것 같고
2를 통해 처음 접하는분은 스토리 파악이 힘드실거 생각하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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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해봤는데 꽤 무서웠어요
그것들 나타나기 직전에 뭔 바람 같은거 불고 구름 막 지나가는 그 분위기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