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9시즌의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영웅 체력의 상승과 DPS 패시브 도입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도입된 DPS 패시브는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면 대상이 받는 치유량이 줄어들어 게임 전반으로 치유 의존도를 줄이고 팀과 함께 상대를 집중 공격해 처치 점수를 얻는데 주안점을 둔 지속능력이다.
이러한 변화는 9시즌이 시작되면서 메타에 지각변동을 가져왔고 급기하 젠야타와 같은 지원가가 S급으로 급부상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반면 항상 안정적인 픽률을 보여줬던 아나의 경우 패치 후 힘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리아리 같은 경우 유저들이 "죽은 영웅"으로 취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일리아리의 경쟁전 통계는 매우 심각한 편으로 오버워치2 통계 웹사이트 오버버프(Overbuff)에 따르면 그녀의 경쟁전 픽률은 0.91%, 승률은 48%에 불과하다. 특히 픽률은아나와 비교 했을때 약 8배정도로 큰 차이가 나고있다.
한편, 지난 22일 영웅 밸런스 패치를 통해 일리아리의 궁극기(태양 작렬)와 치유의 태양석이 버프를 받았음에도 유저들은 그녀에게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일리아리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밸런스 변경 사항이 포함된 패치가 필요해 보이며, 적어도 시즌 중반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출처 : 오버워치인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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