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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도 거의 중후반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프롬은 이제 진정 전세계 3손가락안에 드는 탑티어 게임 제작사인듯 싶습니다.
어쨌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소울류의 오픈월드 대 성공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기존의 맵 시스템을 버리진 않을까..
다시는 블본같은 닥소3같은 그런 맵과 잘 짜여진 레벨링 시스템에 적절한?
난이도의 보스전은 보지 못하는 것인가...
오픈월드로 넘어가면서 그래도 반 강제적으로 루트를 정해놔서. 괜찮은 것 같지만.
가장 불만인건 아기자기한? 맵의 유기적인 연결이 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기존의 레거시 던전이 있기는 하지만, DLC는 던전도 확실히 그런 모습이 덜합니다.
길을 나눠놨을 뿐. 이게 여기로? 이런 숏컷이? 드디어 숏컷이다!!! 이런 느낌을 받지를 못했네요.
전체 맵 구조도, 결국 길을 고저를 이용해서 꼬아놨는데, 결국 여기저기 연결된다기 보다는 그냥 길이
나누어져 있는 느낌이 강하고요.
난이도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왔는지,
초보자(?)가 정석으로 들이박기에는 한없이 어렵습니다.
블본이나, 닥소3는 초보자?도 들이박다보면 정석대로 클리어가 가능했었습니다.
거기서 오는 쾌감이 상당했거든요.
DLC 보스는 진짜 노영체로 공략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특히나 초반에 그림자 파편 모으기전하고,
막보스는 아주.....그냥...휴...
손이 고자가 된건지, 막보에서 현타가 와서 주절거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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