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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와우할때 내가 전부 팔아버리고 해킹당했다고 우기던거 생각하니 

오늘도 역시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우리 누나 아이디도 참 많아 항상 뭘하든 열정적이야 

나보다는 아니지만 나는 누나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지 누나 사랑해 하지만 제일 싫어해 그렇지만 좋아해 하지만 제일 짜증나

우리 가족이니깐 이정도로 바준다 모든것을 해킹하고 모든것을 박살내주고 싶지만 차마 엄마한테 당하는게 싫어서 이정도로 참는다 

아 맞다 누나 책상유리 들면 돈있는거 누나 아직도 모르더라 내가 가져간거 고마워 누나 30만원 이던데 누나 까먹은것 같아서 내가 썼어

ㅋㅋㅋㅋㅋㅋㅋ 아 왜이리 급 기분이 좋지 누나 잘때 내가 양말 얼굴에 놓고 잤는데 아침에 보니깐 물고 빨고 하드라

누나 가방이 하나씩 안보이지??? 그거 잃어버린거 아니야 내가 다락방에다가 넣어놨어 

누나 신발이 자주 부러지지...? 내가 조금씩 금가게 해놨어

누나 누나 누나 내가 어리다고 자꾸 뭐라하지마 나의 복수심만 타올라

누나 나어렸을때 좋아하는애 앞에서 바지 벗겼지..?

누나 나 친척들 앞에서 바지 벗겼지..?

누나 나 벌거 벗고 있는거 사진찍어서 sns에 올렸지..?

누나 왜 나 내방에 가두고 문 잠궜어..? 나 폐쇄 공포증 있는거 알면서 

누나 왜 자꾸 물만보면 나 밀어 

누나 내가 먹는거 뺐어먹지마

누나 왜 나한테 용돈을 받아...? 제일 이해안가 

누나 왜 자꾸 기름값 없다고 내차타...?
누나 누나가 뭔데 내 여자친구한테 훈수해....

누나 왜 내 친구들 불러모아서 파티해서 나보고 돈내라고해..? ( 자기가 낸척 오짐)
누나 내옷은 왜입어..? 누나 내 양말하고 팬티까지는 오바 아님..?
누나 내 모자좀 누구 주지마 비싸단 말야 하나다 10만원이 넘어... 제발 

누나 내 카드 제발 돌려줘.... 그거 계약 잡힌거라 분실신고도 못해...

누나 내 비상용 차키 이제는 돌려줘

누나 남자친구한테 내애기 하지마 아니다 계속해 나 소개시켜줘

아주 누나 흑역사며 누나 벌거벗은사진 다있다 어릴때부터 술먹고 집에서 춤출때 동영상도 있다 

누나 코파는것도 있다 누나 우리 왜이래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엄청 많네 그래도 재밌어 내 소중한 나의 누나여 

아무리 나에게 막대해도 나도 막하니깐 누나 남자친구한테 맞고왔을때 생각하면 안죽은게 다행인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너무 화나서 들이받고 밟았는데 살아 있는게 기적... 내가 이래도 우리 누나가 제일 소중해 하지만 나에게 잘못걸리면 뒈진다 

진짜 너 어제도 내가 숨겨놓은 과자 다찾아서 먹었더라 생각하니깐 개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