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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년 전 대학생 때 디아블로에 한참 빠져서 학사 경고 근처까지 갔다 온 복귀 유저입니다.
가까스로 학사 경고를 면하였지만, 디아블로에 빠져서 버티지 못하고 휴학을 했었습니다.
기억 저편에 있던 디아블로가 레저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한참을 망설이다, 예전 추억을 다시 되새기고 싶어서 시작했다가 다시 빠지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를 다시 하게 되면서 만난 여러 좋은 사람들과 오픈톡방을 하나 개설하였습니다.
길드라는 거창한 이름을 걸지 않습니다.
성별, 연령도, 누구든 아무 제한 없으며, 굳이 하셔야 할 것도, 해 주셔야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 사는 얘기 두런두런 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디아블로하면 좋겠습니다.
혼자 하면 재미없고 지루한 디아블로, 함께 하면 다시금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래더 오픈이 늦어져서 많은 디아블로 하시던 분들이 빠져나가서 침체기가 왔습니다.
이럴 때, 모인 분들일수록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끈끈히 오래 가는 랜선 친구가 됩니다.
오셔서 굳이 게임 안 하셔도 상관 없고, 톡방에서 나 살아가는 얘기만 하셔도 즐겁습니다.
함께 도와가면서 얘기하면서 디아블로 같이 해요~
톡방에서 뵙겠습니다.
톡방 이름 : 아리앗 정상 회담 (카톡에서 그냥 검색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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