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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첨으로 9홀 다녀왔습니다 .
지난주까지 7번하고 드라이버 레슨받다
부랴부랴 웻지랑 퍼터 2번 레슨받았습니다.
경력 2달됐네요.
친구네 부부랑, 친구네 매제랑, 저랑해서
지역에 있는 9홀 다녀왔네요
새벽 6시쯤 티업이였는데, 워.. 춥더군요..
로스트볼 20개 가져갔는데 4개 잃어버리고 왔네요
첫홀은 어찌 어찌 쳤는데
두번째 홀에서 앞에 물이 보이니.. 그냥 바로 물속으로 풍덩..
드라이버쳤는데.. 순간 긴장으로 몸이 얼어서 공이 뜨질 않았네요..
그담에도 공만 살려야지 하고 쭉쭉 치다가
티샷으로부터 200M 거리에 천 있다고 표시되는 홀에서
드라이버 치다가 해저드에 빠뜨렸네요..
200M 한번 넘겨볼까 하다가.. 넘기질 못했습니다. ㅠㅠ
아직은 끊어가야 하나봅니다.
첨에 타수 생각해야지 하다가
첫홀 다음홀 치다보니 의미 없다 싶었네요
노캐디에 손수레여서 그냥 친구네 부부랑 편하게 치고 왔네요
초보 배려해줘서 연습 잘했습니다.
확실히 연습장이랑 스크린이랑은 다르더군요..
그래도 마지막가서는 보기도하고,
OK파도 하고, 찐파도 한번 했습니다.
그래도 의미 있는 홀 스코어는 파 2개에 보기 1개..
이게 스윙이 연습장에서 하던 스윙이 하나도 안나오더군요
그냥 어떻게든 치자 느낌이여서..
확실히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아이언하고 백 없어서 지인꺼 빌려갔는데
잘 닦아서 반납했습니다. (드라이버랑 퍼터는 제꺼 썼네요)
로스트볼 16개 남았는데, 그거 그냥 쓰라고하면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겠죠??;
오늘 퇴근하고 연습장을 후다닥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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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