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업 자세 좀 부탁드립니다. 영상촬영 해봤습니다.34
- 헬린이X인바디
- 등록일 2020-10-19 04:52
- 조회수 5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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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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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V
영상 보니 턱걸이 잘하시네요 기본적으로 상체근력도 하체근력도 상당해 보입니다. 본격적으로 턱걸이“만” 집중적으로 안했다 뿐이지 계속 운동해 오신 분 같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턱걸이는 등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등운동에 효과적인 자세인거겠지요 목적하시는 바가 몸이 커지는 벌크업이라고 하셨으니, 등을 키우고 어깨에 근육이 붙는 벌크업을 1차 목표로 두고 턱걸이를 하신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립니다. 운동을 해오신 분이니 턱걸이라는 운동자세 하나로 팔도 등도 가슴도 어깨도 등도 모두 강화되고 벌크업이 될 수는 없다는 건 너무나 잘 아실겁니다. 각 운동자세마다 타겟 근육이 따로 있으니 그냥 우리의 욕심일뿐이지요^^ (동작 하나로 이근육 저근육 모두 다 조질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 하는 건 우리 모두의 공통적인 바램인 듯 합니다^^) 운동자세가 다르다기보단 자신의 운동목적에 가장 효율적인 자세가 어떤 것일까의 관점으로 생각해 봤을때 첫 번째로 목과 등을 구부리는 듯한 자세의 턱걸이 움직임에 수직이 아니고 키핑풀업에 가까운 반동이 살짝 섞여있는 걸로 보입니다. “턱걸이 = 등운동”이라는 관점을 가진 제가 보기엔 등근육의 사용이 거의 없는 거 같고요 등을 구부리는 듯한 자세를 취하시는 거 보면 팔과 어깨로 당기는 거 같고 그 과정에서 이두근(팔), 승모근(목 좌우),삼각근(어깨 윗부분),대흉근(가슴 윗부분)이 개입 되어서 턱걸이의 주 타켓인 등근육 자극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풀가동범위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방식이 아닌데, 제가 보기엔 문틀철봉의 특성상 불안하기도 하고 발이 바닥에 닿기도 해서 턱걸이시 자신도 모르게 풀가동범위를 사용하지 않는 게 습관이 된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마다 자세에 대한 기준이 다르겠지만, 횟수보단 제대로 된 자극이 중요하고 정자세가 중요하다고 보는 관점을 가진 제가 보기엔 “데드행 - 숄더패킹 - 수직으로 상승 - 천천히 하강 - 숄더패킹 풀고 데드행” 의 순서가 턱걸이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뭔가 이두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것은 턱걸이 동작을 팔힘으로만 수행하려고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등근육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처음에 등근육 사용하는 움직임을 익힐 때, 팔꿈치를 광배쪽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랫풀다운/턱걸이의 움직임을 익히는 것이 좋다고 대부분의 유튜버들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저도 그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팔은 그냥 봉과 연결되어있는 부위일 뿐이지 힘을 쓰는 주목적근이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 힘을 키우거나 이두근에 집중적으로 자극을 주고 싶다면 친업풀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초보가 아니시고 운동을 계속 하시는 분이니 틈틈이 본인의 영상을 찍어서, 본인이 생각하는 멋진 턱걸이 자세로 교과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유튜버의 영상과 비교해 보시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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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X인바디
그랬던거 같아요.
풀가동 범위가 아니라는거는 조금 더 내려가야한다는 말씀이신거죠?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한번 더 읽어보고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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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업과 턱걸이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턱걸이는 턱을 철봉 위에 올리지만 풀업은 운동 부위에 자극이 풀리지 않는 선에서 가동범위를 좁게 잡으세요.
바디빌더 풀업 보면 개구리 처럼 폴짝폴짝 고립하여 자극을 주죠.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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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X인바디
아직은 저한테는 어려운 말인거 같습니다 ㅠㅠ.. ㅋㅋㅋ..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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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업을 하시면 이두에 자극이 갑니다 그리고 등이 굽어져서 풀업을 땅기시는데 등을피고 어깨와등뒤로 잡아당긴다는 생각으로 등을고립 시키면서 잡아 당기시면 됩니다
네 굽어져서 올라가시는게 습관이 되시면 체형자체가 거북목이 되어 버려요 완전 뒤로 쳐져진다는 느낌으로 어깨를 날개쭉지뒤로 최대한 붙여서 고립이된거 같으면 땅기세요그럼 광배가 웅장해지는게 느껴질겁니다
ㅋㅋㅋ 맞는 지적같은데 깨알같은 비추 ㅋㅋ 위추 드릴게요 걍 시작할때부터 상부 승모근이 이미 개입하고 있어요(목짧은 사람처럼)
말그대로 턱을 거는게 목표가 된듯한 느낌? 등쪽에 집중해서 자극주는게 결국 운동의 목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