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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건강검진 대상자라서 검진 받았는데요.
저번주에 간수치가 180으로 너무 높아서 다시 검진 받으라며.. 일시적인건지 확인해야된다면서..
해당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 재검하러 갑니다.
(검사 전날 새벽 2시에 자서 좀 피곤하긴 했습니다. 평소에소 좀 늦게 자는 편임. 술,담배 전혀 안함.)
사실, 2년 전에도 간수치가 100에 가까웟는데 사실 무시했습니다.
키는 178, 몸무키 85 키로.. 뚱뚱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통통한데 복부비만이 좀 심한 편입니다.
(34사이즈도 작아서 36알아봐야될정도..)
최근 3달 전부터 명치 쪽 약간 왼쪽으로 답답한.. 뻐근.. 한 증상이 몇번 있었는데 이번엔 진짜 좀 무섭네요.
검진 후 2주 전부터 간식, 라면, 과자류 끊고 한시간정도 걸어서 퇴근하고 있습니다.(무서워서..)
저녁에 좀 많이 먹는 편인데.. 바나나, 귤, 우유...
간수치 좀 떨어 트릴려면 무리한 운동보다는 걷기랑 과일 먹는게 제일 괜찮은 방법 일까요?
근데 고기는 못끊을꺼 같아서 주말에 한번씩 집에서 목살 구어 먹는데 이것도. 사실 끊어야 되겠지요. 어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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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과 스트레스도 영향을 많이 미치고요
일단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