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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3~4년 정도 혼자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면서 중간에 몇달씩 쉬고 난 후 상태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길 반복했는데,
이번에도 작년 11월 이후로 좀 쉬면서 먹는것도 줄였더니 8kg나 빠지더군요. 당연히 골격근도 빠졌습니다.
(수분과 함께 풍선 바람 빠지듯이 빠지네요)
다시 또 해야지~ 하면서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pt받아보자 생각에 50회 신청을 했습니다.
몸이 엉망진창이었네요... 중량 운동은 꿈도 꾸지 말아야겠습니다.
바른자세로 바르게 호흡하며 생활하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 몰랐습니다.
갑자기 더 무서워지는건 전체 수업이 끝나면 길을 잃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평생 pt를 받으며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 자세를 어떻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수정할 수 있을지 막막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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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투브도 잘 나오고 너무 어렵게 생각치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