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40인데 몸에 적신호가 오네요ㅠㅠ81
- 큰용
- 등록일 2023-03-16 10:10
- 조회수 1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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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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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나무
우선 먹는거 줄이는게 최고입니다. 운동 아무리해도 많이 먹으면 의미 없습니다.
탄수화물 줄이시고요. 라면, 국수, 중국음식, 빵을 절대 안됩니다. 전 회사서 점심 먹을때 밥은 안먹고 밥 자리에 샐러드로 체웁니다. 연두부 같은것도 좋습니다. 반찬은 동일하게 먹고요. 집에서 식사하실때도 밥을 냉장고에 12시간 이상 넣었다가 먹으면 저항성 전분증가로 실제 흡수되는 칼로리가 반으로 줍니다. 운동은 실내 자전거가 좋긴 합니다. 무릅에 무리가 안가고 운동하는 도중에도 TV 본다거나 태블릿으로 유튜브 본가거나 가능합니다. 그래서 운동하는 시간이 안지겹습니다. 회사에서 점심먹고 계단 오르기 30분정도면 좋습니다. 식후에 바로 운동하면 지방으로 저장안되고 바로 소모되어 살이 덜찌기도하고 당뇨에 좋습니다. 바로 소모되니 인슐린 적게 사용해서 췌장의 부담이 줄죠. 위 내용은 살빼는것도 좋지만 당뇨 예방으로도 좋습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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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용
혼자 살다 보니 다행히 거실에 자전거도 있긴 하네요. 하나 씩 해봐야겠습니다.
아침 7시 기상 30분 정도 로잉 하고 회사 업무 보고 19시 ~ 19시 30분 정도 저녁 식사하고 저녁은 티비 보면서 자전거 돌려야 겠네요. 익숙해 지면 하나씩 늘려 가야 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식단은 한번 고민해 봐야겠네요. 외식 줄이고 집에서 해먹는 쪽으로 연두부는 간장에 먹는건가요?? 아니면 연두부만 먹는건가요? 두부김치는 먹을만 한데 생 두부는 약간 비릿한 느낌이 있어서 ㅠㅠ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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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나무
전 연두부도 밥처럼 먹습니다. 그냥 반찬이랑 먹습니다. 연두부만 먹으면 양이 적어 배고프기도 하고 야체나 다른 반찬의 영양소도 필요하니까요. 비릿하면 전자랜지나 끓는물에 통째로 넣어 데처먹으면 좀 덜할겁니다.
면이 땡기시면 누들면(110kcal 정도) 도 가끔 드시면 좋겠네요. 끓는물 넣고 계란넣고 전자랜지 1분~2분 적당히 돌리면 먹을만 합니다. 여기에 연두부 넣어도 괸찮더라고요.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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띱빠바빠라빠
밥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는건 찬밥을 먹는건가요?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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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이예요
성인병 체중감량은 운동도 운동이지만 정량만 드시는게 우선입니다.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드시던거 정량만 드세요 1인분만 3끼
음료,간식은 가급적으로 피하시고 제로 칼로리 음료로 바꾸세요 평생안하던 운동 갑자기 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오래도 못합니다. 운동해서 근육늘려서 살뺀다??? 체중감량으로만 본다면 무조건 안됩니다. 3끼 그냥 일반식으로 정량 드시고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날씨도 풀렸으니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한번에 크게 바꾸면 실패확률이 그만큼 올라갑니다. 요요만 더 심해져서 더 안좋아요 작은거 부터 습관으로 기르세요 엘베 안타기 식후 걷기 야식 줄이기 요런거 부터 작은거라도 스스로 정한 목표를 지키다 성취감도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됩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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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용
군것질 거의 안하고 커피도 아메리카노만 먹습니다.
술이 문제긴 합니다. 많이도 먹고 술을 마시면 끊임없이 무언갈 먹습니다. 배가 터지게 먹고도 집에 와서 라면을 끓이고 만두를 돌리고.... 술자리가 잦다 보니 계속 살이 쪄 가네요. ㅠㅜ 술을 끊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ㅠㅠ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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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이예요
쉽지 않으시면 뭐 결과는 정해져있어요.. 지금 처럼 드시고 싶은거 먹는건 꿈도 못 꾸고 걍 당뇨병환자처럼 배에 인슐린놓고 입에 들어가는거 하나하나 불안불안해 하시면서 사는거죠.. 20대는 나중에 해야지가 먹히는데 40대은 안됩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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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KT
아시겠지만 적어도 한달은 꾸준히 해야됩니다. 1,2주 정도는 식단 운동 병행해도 눈에띄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길게 보세요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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굘군
저도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183/73 유지 중인데 몇 년 전 많이 나갔을 때 83kg까지 나갔었습니다. 운동은 데일레로 가볍게 헬스, 걷기, 뛰기, 주말에는 자전거, 트래킹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 건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때도 비슷했습니다.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게 절주였습니다. 식사도 저녁은 과일이나 야채로 대채했고요. 술 끊는 게 힘든 일이긴 한데, 그냥 끊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안 먹기 시작했습니다. 술자리 가서는 한 잔 따라 놓고 입만 대고 말았고요. 요즘은 사람 만날 때는 그냥 마시고 나머지 혼자 마시는 건 안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몸무게가 유지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운동만으로 체중 감량은 어려운데 그래도 심폐지구력, 근력 같은 것의 발달을 도모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하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다만 꾸준히 계속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과한 강도, 시간을 들이면 지쳐서 관두기 쉽습니다. 저도 회사 점심 때 회사 주변 2~3km 걷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달리기를 매우 추천합니다. 특히 안 좋은 자세로 인한 허리통증 예방에 최고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주 내에서 꾸준히 하면서 밀도를 높여가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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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용
출퇴근 할때 걸어서 하면 하루 만보 정도 되더군요.
이건 꾸준히 했던건데 ㅎㅎ 술이 문제인거 같네요. 혼술 자제하고 업무외 술자리 피하려 하나 매주 월요일은 부서 술자리가 거의 고정입니다. ㅠㅠ 막상 술자리 가서 안마시기도 그렇고 이제 no 도 외쳐 봐야 겠습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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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추천드립니다
수영은 몸뚱이가 ㅠㅠ 너무 부담되서요.
뚱뚱한 사람 많이 옵니다 안다녀봐서 모르시겠지만 생각하시는거보다 사람들 저에게 별 관심없습니다
수영장 멀지않다면 걸어다니시거나 조금 일찍 가셔서 운동장 2바퀴정도 뛰고 들어가면 훨씬 빨리 체중감량됩니다
저는 안뚱뚱인데 6개월만에 10키로 감량경험이 있네요
pt는 몸이 어느정도 만들어져있는 상태여야 가격대비 효과가 있을거 같네요
@동양아트
감사합니다.
@큰용
수영장에 몸짱만 있을거 같죠 ..
전혀요 .. 할머니 할아버지 아줌마 아저씨가 주 강습생입니다. 20대 비율이 극히적어요 .
중년이상이면 대부분이 그냥 평범한 체형입니다. 수영도 전투적으로 하지 않고 테크닉적으로만 하면
몸에 변화가 더이상 없고 그냥 유선형체형이 됩니다.
@Miso^-^&
덕분에 용기가 생기네요.
살면서 한번도 수영을 배워본적도 한적도 없는데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