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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문득 재 본 몸무게에 놀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85키로에 육박하던 몸무게를 75키로까지 감량하고
이후 코로나 터지고 캠핑에 빠지다보니 살이 다시 찌더군요
올해 설 연휴가 끝나갈 무렵 몸무게른 재보고 다시 한번
놀라고 샤워 후 눈바디늘 통해 몸을 봤을때 눈쌀이 찌뿌려지더군요
그리하여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합니다
한달여 다이어트한 결과입니다
우선 식단은 예전처럼 채식위주로하고 탄수를 끊습니다
탄수는 주 2~3회정도 섭취하되 적당량먹습니다
이게 젤 힘들었어요
탄수끊다가 한번씩 먹으면 몸이 더 달라고 난리칩니다
3주정도 지나니 적응이 되더라고요
평소 식단 사진입니다 점심 저녁을 이렇게 먹습니다
아침은 안 먹은지 십몇년 된거같습니다
운동은 런닝 5키로 뜁니다
시간되는 날은 무조건 뜁니다
뛰다보니 시간이 안되는 날도 뛰기 위해 시간을 만듭니다
뛰고나서 흘린 땀이 가장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고 집앞 헬스장을 갑니다
그전에 다이어트할땐 쇠질하고 런닝 40분 뛰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겁나서 유산소하고 헬스장가서
한시간 짧고 굵게 하고옵니다
설 연휴때 몸 상태입니다
몸무게가 84에 근접하고 바디접수는 37점이네요ㅠㅠ
5주차 지난 현재입니다
턱선이 살아났고 가슴처진게 없어지고 갈비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연휴 후 허리둘레가 98이었는데 지금은 91이네요
와이프가 살 빠지니 잘 생겨졌다고 좋아합니다ㅎㅎ
몸무게는 78정도 바디점수는 11점이 올랐습니다
참고로 식단 조절하면서 매일 마시던 인스턴트 커피
하루 한잔도 안마십니다 그전에는 하루 대여섯잔씩 마시던건데..
절주합니다 매주 금토일은 필수로 마시고 삘받으면 주6회
음주했었습니다 다이어트 시작하고 3번정도 마신듯 합니다
단거 안먹습니다 초코파이 초코렛 콜라 사이다 안먹습니다
젤 좋아하던게 탄산이었는데 지금은 탄산수마십니다
이 또한 먹다보니 적응됩니다ㅎㅎ
그리고 옆에서 늘 응원해주는 와이프가 있어서 더 힘이납니다
신랑 다이어트한다고 당직날이면 다이어트 도시락 싸주고
응원해줘서 계속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난 당직때 억었던 닭가슴살 김밥입니다
현미밥에 닭가슴살로 만들어줬는데 꿀맛이었습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기인거라고 매일 스스로를
채찍질합니다 꾸준히 계속해서 도전하려합니다
중간중간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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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체중 비슷하시네요ㅎㅎ 같이 으쌰으쌰 해서 원하는 체중까지 감량해봐요ㅎㅎ
파이팅^^!!
네 무리하지않고 방심하지않고 으샤으샤해요
파이팅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