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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러닝과 리커버리러닝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성질의 러닝인데요.
둘다 천천히 뛰는건 맞아요.
여기서 에어로빅 러닝은 훈련전후에
훈련대비 부상방지나 근육을 적당히 풀어서
기록이나 훈련효율 증대를 위한 러닝이구요.
보통 풀마 선수들도 1키로를 6~7분 속도로
뜁니다.
리커버리러닝은 에어로빅러닝보다 훨씬 느린
1키로를 10분정도 속도로 뜁니다. 걷지 않고...
뛰어요. 생각보단 힘들지만 견딜만하달까요?..
훈련으로 지쳤을때 이거 하고 안하고 차이가
크게 날정도로 근육 회복에 좋아요(체력아님)
장거리 뛰기시작하시면 처음에는 발목이 아프죠.
그다음 발바닥... 무릎...
발목은 지지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그런거고
발바닥은 족저근막의 피로... 보통 여기서 마사지나
찜질등 자신만의 회복 노하우를 많이 가지시고
무릎은 대부분의 분들이 관절이 아닌 대퇴사두근이
슬개골을 못잡아줘서 생기는 통증인데요.
발목부상은 근력이 부족했다면 무릎은 대퇴사두근의
지구력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리커버리 러닝이 무릎부상에 좋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죠. 근육이 회복되면서 무릎통증이 줄고
그과정에서 지구력이 늘면 점점 무릎통증의 빈도가
줄거든요. 마찬가지 이유로 리커버리 러닝때는
쿠션화가 아무래도 시너지가 좋아요.
그냥... 아무도 안물었지만 시간이 남아서 주절주절
독백에 가깝게 읊어봤습니다..
오래 뛰어서 무릎 아프시면 리커버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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