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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을 시작한지 2달 정도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고관절 부분 엉덩이와 사타구니 쪽 근육으로 뻐근한 통증이 들어서
정형외과 다녀왔지만 특이사항 없다고 하고, 계속 통증이 발생하면 정밀 검사 한번 하자고 하네요.
LSD(6분/km) 운동으로 거리를 늘리고 있던 중 20km 지점에서 약간의 뻐근함을 처음 느끼고
그 다음 부터는 10km 지점에서 뻐근함이 오네요. 일주일 휴식 하고 쉬면 다시 20km 지점에서 다시 발생 합니다.
지난주 토요일 경주 마라톤 풀코스를 어렵게 완주하고(35km 지점부터 20여분 걸었네요 고관절 부근 근육 뻐근함으로)
화요일 7km 가볍게 뛰고요, 어제(목요일) 12km 목표로 가볍게 뛰는중 50분 경과 쯤 통증이 또 생기네요.
주변에 러닝 하는 분들에게 물어보변 연습이 부족해서 그렇겠지 ... 원래 그래... 이런 답변이네요.
평상시에는 괜찮습니다.
쉬는게 답이겠죠????
몸은 쉬라 하는데 마음은 자꾸 달리라 하고, 괜히 욕심내다 몸 상하는건 아닌지 걱정 되네요.
질문 같지 않은 질문 .... 드려봅니다.
충고, 해결책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아 신발 문제 같아 아디다스 아디오스 SL 새로 구입했습니다.
러닝 폼이 골반을 많이 쓰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아... 괜히 몸이 불편하니 여기저기 궁시렁 대고 싶은 맘 같기도 하고 ㅜㅜ
내년 서울 마라톤 얼리버드 신청 당첨되서 좋았는데 말이죠 ㅜㅜ
즐런 건강런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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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만으로 걸리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스포츠전문병원을 찾아보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중둔근쪽이나 이상근.. 드물게 햄스트링 힘줄염도
증상이 비슷하실꺼고..
좌골사이 지나가는 신경이 눌리는것도...
글로전달하는것보다 의사들이 전문성도 있고
촉진까지 가능하니.. 훨씬 정확하실꺼에요.
일단은 과사용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니...
휴식을 늘리시는게 아무래도 좋겠네요.
휴식을 일단 늘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