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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차 매그너스 20만키로입니다.
정말 관리 잘 하시고 외관 내과 모두 상태 좋게 잘 타셨는데....
몇일 전 엔진오일 갈면서 부동액이 라지에이터에서 누수된다고 수리비가 23만원
차량보험 아직 9개월 남은 상태에서
아버지께선 23만원으로 수리하고 9개월 버티고 폐차하신다고 하세요.
그런데 오늘 이른 아침 시동을 걸고 워밍업 중 갑자기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고
머플러에서 흰색연기가 나오는데 RPM을 높여보니 흰색연기가 엄청 나오네요.
엔진 떨림이 심한데 바르르르르 가 아닌 퍽퍽퍽 이런 느낌으로 떨립니다.
막 거의 죽을거 마냥 엔진 꺼질거마냥 퍽퍽퍽
아니면 라지에이터에서 부동액 누수 문제로 위와 같은 현상이 그대로 나올 수 있나요?
부동액 누수로도 같은 현상이 나올 수 있다면 보험견인으로 카센타까지 끌고 가서 체크해야할까요?
아니면 엔진오일 연소되서 나오는 현상으로 엔진 들어내고 수리해야하는정도라면
그냥 폐차로 가는게 맞는걸까요?
이거 엔진오일이 연소실에 들어가서 타는거라고 이웃집 택시 기사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엔진 들어내고 수리하면 수리비 꾀 나올거라고....
상태를 보니 예약한 카센터까지 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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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각타각
점화 플러그가 나간게 아닐까요?
맞다면 견인으로 라지에이터23만원에 고치고 점화플러그도 교체해서 9개월 타게 해드리고 폐차하면 되는데...
제가 차에 대해 아는게 없네요.
제가 타던 아반떼XD는 주행중에 갑자기 떨림이 심해지고 머플러에 흰색 매연이 많이 나서 제가 점화플러그 교체해서 좋아졌습니다.
추가적으로 라지에이터 타지면 본넷에서 연기났습니다. 물론 제가 타던 아반떼 xd에서요.
일단 견인 무료이니 가서 상태를 봐야할까요?
아버지께서 연세도 있으시고 그냥 폐차하고 운전 그만하게 하고 싶은데
남은 보험까지만 운행하려 하시고 계시네요
오랫동안 같이 하신 차량이라 애착이 강하신거 같으세요.
엔진들어내고 수리할거면 폐차하고
라지에이터 교체하고 더 탈 수 있다면 보험만기까지 탄다고 ....
그런데 점화코일이나 점화플러그 문제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고민하고 계시네요.
점화코일 점화플러그도 공임 수리비 10만이상 꾀 나오지 않을까요?
그러면 바로 폐차하시라고 강추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