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말쯤인 지금 이직확인서를  회사에서 제출해주면 저는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는 대상이 되는걸까요?

첫번째

고용보험 상실일이 3월 13일이면 3월 12일까지 근무하셨네요.

3월 12일까지 근무하셨다면, 이직일은 3월 12일입니다.

이날을 기준으로, 역산으로 18개월이내 고용보험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이상 이어야지만 합니다.

고용보험 피보험단위기간은 고용보험 가입기간(고용보험 피보험기간)이 아니라, 고용보험 가입기간내에서 실제로 근무한 날과 유급휴일만 계산된 기간입니다.

고용보험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인지 확인하세요.

두번재,

퇴사 사유가 고용보험법과 고용보험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사유여야지만 합니다.

해고, 권고사직. 자발적 퇴사는 퇴사 사유가 아니라, 퇴사의 형태입니다.

자발적 퇴사라고 구직급여 자격이 안되는것이 아니라, 어떠한 사유로 자발적 퇴사를 했느냐에 따라서 구직급여 자격이 될수도 있습니다.

해고나 권고사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떠한 사유로 해고, 권고사직을 했는지에 따라서 구직급여 자격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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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와 두번째 모두 충족되어야지만 구직급여 수급자가 되어집니다.

2. 이번에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제출해준다면 회사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건가요?

(인터넷상에서 퇴직후 15일이내로 안하면 과태료가 있다는 문구를 봐서요)

고용보험 상실신고서와 이직확인서는 퇴직후 15일 이내가 아니라, 사유가 발생한 달의 다음달 15일까지가 제출기한입니다.

3월 12일까지 근무했다면, 다음달 15일인 4월 15일까지가 제출 기한입니다.

다만, 이직확인서의 경우 퇴사자가 구직급여 신청을 원하지 않았을시에는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하지 않아도됩니다.

놀러와님께서 구직급여 신청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는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하지 않아도 되었던 상황이어서, 과태료 처분은 없습니다.

놀러와님이 회사에 이직확인서를 요청했었을시에 회사가 이직확인서 제출을 거부한다면 그때는 과태료 처분이 있습니다.

3. 회사 입장에서는  이직확인서 제출이 번거로운 일인가요? (절차가 까다롭다던지, 등등)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입력만 하고. 제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 까다로운것은 없습니다.

이직확인서에는 놀러와님의 이직전 1일 소정근로시간, 퇴사 사유, 급여, 고용보험 피보험단위기간등등을 적게 되는데 이 중에서 계산을 해야 되는것들이 있어서  번거로운면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