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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요청 입니다.

아파트 문 앞에 cctv 달아도 되나요?4

얼마 전 아래층 주민으로 예상되는 사람이 부모님 집 현관을 둔기로 내려치고 계단으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시끄러워서 내다 본 같은 층 주민이 나와보니 둔기를 들고 계단으로 내려가는 뒷모습만 봐서 누군지는 특정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이나 따로 불만을 얘기하지 않아서 지속적인 층간소음으로 인한 행동은 아닌 것 같고 설령 층간소음이라 하더라도 보통은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양해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다짜고짜 현관을 부술듯이 내려치는 게 정상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얘기를 듣고 걱정이 되어 집 앞에 cctv라도 설치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부모님이 사시는 아파트가 한 층에 4가구가 같은 복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집 앞에 cctv를 설치하면 같은 층 사시는 다른 주민분의 사생활 침해도 가능해서 혹시 동의를 구하면 가능한지 유사한 사례가 있으셨던 분이 있으면 좋은 의견 부탁드릴게요.

베베꼬인뽐뻐

캡스에 그런거 있던데요 월 얼마 내고

핸드폰으로도 볼수도 있고요

2023-10-25 점아이콘

까아리한데

부모님 두 분 중 발망치 가지신 분 계신듯 하네요.

실내화 권하세요.

아마 속으로 참다 참다 올라 왔을 겁니다.

2023-10-25 점아이콘

0 채소가게주인

부모님이 족저근막염이 있어 집에서는 두꺼운 실내화 신고 계십니다.근데 보통 발망치든 뭐든 층간소음으로 시끄럽다 해도 바로 둔기 들고 올라와서 현관문이 찌그러지도록 두들기는 게 정상인가요?

엘리베이터로 이동했으면 CCTV라도 찍혔을텐데 계단으로 이동해서 누군지 특정은 되지 않는 상황이라 자식 된 입장에서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2023-10-25 점아이콘

0 채소가게주인

찾아보니 아파트 같은 경우 CCTV를 설치할 수는 있는데, 경찰의 협조와 동 전체 입주민의 동의를 구해야 해서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네요.

같은 동 주민이 한 행동인데 동의가 될 턱이 없으니... 누군지 알면 대화로 불편함을 듣고 해결할텐데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답답합니다...

2023-10-2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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