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어떻게 서구세력의 식민지 쟁탈전을 피해갈수 있었나요?9
- @그냥@
- 등록일 2019-05-09 13:54
- 조회수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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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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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19세기 영국과 프랑스는 아프리카,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경쟁 중이었고, 러시아의 남진을 막느라 오스만을 도와 크림전쟁 참전까지 하느라 정신 없었죠. 더불어 영국은 호주 개발, 인도 반란 제압 등으로 정신 없었고요..
1840년대, 1860년대 두 차례 아편전쟁으로 청나라가 점차 주권을 침해당하기 시작했으나 열강들이 금방 집어삼키기에는 너무나 큰 나라였고, 조선과 일본은 뒷전이었겠죠. 조선에도 고종, 흥선대원군이 집권한 1860년대 이후 두어차례 침략을 해왔지만 군사가 수백~1천여명에 불과했고 조선이 잘 막아내서 물러났죠. 열강 입장에선 탐색전 수준이었다 봅니다.
일본에도 찔러보기 식으로 몇차례 함대가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어찌저찌 발전하고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러시아와 경쟁에 돌입하자 영일동맹, 가쓰라태프트 밀약으로 러시아를 견제하고 일본의 주권을 인정해주고 일본도 열강 반열에 진입한.. 대충 이런 흐름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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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당시 국내 사정이 일본을 본격적으로 경영하기 힘들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일본 역시 서구세력에 눈에는 털어먹을 대상..으로 꼽히고 있었는데
중국이 너무 털어먹을게 많다보니깐,
상대적으로 조선과 일본은 서구세력의 압박이 약했죠
서구세력들이 일본이라는 나라를 의식한건 의화단사건진압때부터가 아닌가 싶네요
하긴...섬나라라 관심밖이었을수 있겠군요.
주말 잘 보내세요^^
중국이라는 큰 케익이 서구권 열강의 어그로를 끈 면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준비를 잘 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영향도 크죠.
그 자체적인 준비가 궁금하네요.
혹시 참고할만한 사이트라도 있으시면...
소설이라 픽션지만 분위기는 느껴보기 좋은 아이 같습니다.
일뽕이 좀 들어가있으니 그건 좀 걸러야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