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1871년에 일어난 신미양요에서 미국군대가 한강을 통해 한양까지 점령했으면 어땠을까??5
- 발리우드
- 등록일 2018-05-11 03:37
- 조회수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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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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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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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이저
뭔가 해석이 한참 잘못 된게 있네요.
미국 제독은 조선군들의 필사적인 저항에 겁을 먹어서 -........... 라뇨??? 쟤네 남북전쟁 갓 치르고 온 사람들입니다. 조선군 350명 죽을 때 미군 3명 죽었고 1명은 낙사, 1명은 아군 오사로 죽었으니까 실질적으로는 미군 1명과 조선군 350명... 그것도 최 정예군끼리 맞 바꾼겁니다. 물론 당시 조선 경제사정이 꼬여서 강화도 주둔군 보급과 유지가 일시적으로 개 막장이 되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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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이저
미군이 물러난 건 애초에 목적이 위력시위 좀 하고 부드럽게 개항이나 하자 정도여서 물러난거지 대원군의 조선 지리것소... 하면서 도망간 게 아닙니다.
남북전쟁 끝난지 얼마 안 된 상황이 아니었거나, 조선이 좀 더 탐나는 땅 이었거나 그레이트 게임이 조선까지 내려왔던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먹으려 들었을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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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더장군
음... 미국이 조선을 점령했다 가정하고
일본은 어찌됐든 조선을 먹어야만 더 성장할수 있어요 그렇다면 미국vs일본 싸움이 됐을텐데 미국이 일본을 이기기는 힘들었을거에요 러일전쟁도 러시아가 유럽쪽에 신경쓰느라 패했듯이, 미국도 멀리있는 조선땅에 신경쓰기 힘들었겠죠 어찌됐든 봉건주의가 타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일본보다 앞서진 못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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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emusa
조선은 근대화되기는 힘들었을겁니다..일본과 다르게 16C부터 네덜란드나 포루투갈을 통해서 교류한 경험이 있었지만
조선은 그런 기회조차도 베델이나 하멜을 활용도 못했죠...무엇보다도 동남아나 인도등은 일찍부터 네덜란드나 포루투갈등에 개항을 했지만 근대화에 성공하지 못했죠..물론 청도 마찬가지고요.. 강제 개항시킨다고 근대화 되기는 힘들겠죠.. 일본은 메이지유신과 세이난전투[거의 내전 수준], 농민반란등을 거치면서 반대파를 숙청하면서 근대화의 기반을 마련했지만 조선은 갑신정변을 보면 알겠지만 모방수준의 개혁과 지지세력부재 그리고 외세의 개입으로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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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피탈은 미국에게 당해 필리핀과 같은 꼴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었겠죠^^;
물론 로저스제독은 신속하게 조선을 개항하고 잘되면 불평등조약 맺고 가면 그만이기에
꼭 그렇게까지 해야할 이유도 없었긴했습니다.
일본은 페리제독의 개항이전부터 300여년간 포르투갈,네덜란드와 교류하면서 서양문물에 대한 지배층이나 백성들의 이해도가
어느정도 있었기에 개항이후 메이지유신까지 가능했습니다만 조선은 단언컨데 불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