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에서는 광해군을 어떻게 묘사하고 잇나여?6
- [* 비회원 *]
- 등록일 2017-08-14 16:54
- 조회수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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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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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빨갱이청산
광해군의 외교에 대해서는 중립외교라고 옹호하는 부류와 중립외교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광해군의 내치에 대해서는... 중립외교 부정하는 부류도, 중립외교 옹호하는 부류도 둘 다 막장인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내치 일부분을 쉴드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부분이며 그것 조차도 쉴드는 치되 어차피 막장인 건 변함없습니다. 즉, 광해군은 외교 부분은 말이 많지만 내치에 한해서는 최악의 암군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외교 잘하는 것과 내적으로 성군인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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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빨갱이청산
잠깐 언급하자면...
내정에 한해서는 최악의 임금들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도를 넘은 궁궐공사는 광해군을 옹호하는 학자들조차 광해군 최악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화약 제조에 필요한 귀한 염초를 궁궐공사에 사용하고, 공사 중에 백성들이 죽어서 분위기가 흉흉해져도 궁궐공사를 계속 강행하고... 그 외에도 대동법 반대, 각종 옥사와 친국을 통해 대북파에 권력몰빵 등 내정에 한해서는 폭군, 암군이라고 불려도 싼 임금입니다. 외교에 대해서도 여러 말들이 많습니다. 중립외교라고 좋게 보는 사람들과 실상은 중립외교가 아니라고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있지요. 다만, 분명한 건 광해군 재평가가 본격 시작된 건 일제 강점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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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빨갱이청산
이런 곳보다는 네이버의 가장 큰 역사 카페인 부흥 카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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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르릉강아지
광해군은 성군은 결코 아닙니다..
나라가 긴 전란을 겪고 개판이 된 상태고 북쪽은 초강대국의 명운이 걸린 전란이 계속된 위기상황에서 인프라 복구 대신에 궁궐 공사에만 치중하는 성군이 어디있나요.. 다만 앞뒤로 선조와 인조라는 암군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성군으로 보이는 효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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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촐레른
시대에 따라 평가는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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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도 2010년대 들어선 광해군의 외교적 업적이란 부분도 깊이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뛰어나다고 보기 힘들며 이런 외치에 비해 내치는 정말 암군적 요소가 다분했다고 말하는 역사서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이나 기타 조선시대 관련 사료가 많은부분 해석되고 있는 요즘의 광해를 바라보는 시선은 전임인 선조나 후임인 인조에 비해 외치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괜찮았지만(물론 이것도 성군이나 명군이라 하기엔 부족함) 내치는 그들과 별반 다를바 없었다는 것이 중론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