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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방 중소도시에 전세 2,000만원 되는 원룸을 얻고자 하는데 마음에 드는 원룸에 근저당이 잡혀 있더라고요.
부동산에서는 원룸 건물은 대부분 근저당 설정을 해놓는다고 하던데 맞는 얘긴지요.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건물내역 :
철근콘크리트 구조
슬래브지붕 4층
단독주택(다가구주택)
1층 다가구주택(계단실) 10.14 제곱미터
2층 다가구주택(4가구) 119.52 제곱미터
3층 다가구주택(4가구) 119.52 제곱미터
4층 다가구주택(4가구) 106.56 제곱미터
옥탑1층 다가구주택(계단실,물탱크실) 14.82 제곱미터
이렇게 나와 있고
갑구에는 건물소유주 주소 변경한 거 2건.
을구에는 근저당권 설정 - 채권최고액 78,000,000원 *2건 = 총 156,000,000원이 잡혀 있고
그 아래에 기존 세입자들 전세권 설정-말소된 내용이 쭉 나와 있습니다.
2006년도에 지어진 건물이고 2012년 이후에는 (현재까지) 전세권 설정된 내용이 없습니다.
이 건물의 2018년 공시지가는 평당 380,000원입니다.
현재 건물주는 2천만원 정도 대출이 되어 있고, 마이너스 통장 5,000만원 정도 잡혀 있다고 합니다.
일단 부동산에서 뭐가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하고 근저당은 건물 가격에 120%? 잡는 게 보통이고(이 부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아요.;;;)
여러 얘기를 들었지만 이쪽에 지식이 전무한 저로서는 어지럽기만 하네요.ㅎㅎㅎ
아무래도 기존 세입자들이 월세인지 전세인지 금액이 얼마정도 들어가 있는지 알아야 정확한 판단이 서겠지만
송구스럽지만 위 정보만으로 이 원룸 어떤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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