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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Brewer
비유가 찰져서 눈에 쏙 들어오네요.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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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요망하셨습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당신도 2류 3류도 아닌 10류라 같이 상종도 안하고 같은 공간에 있고 싶지도 않아..아 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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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ntainsoju
글 잘쓰시내요
전에 댄굥타고 출장으로 이코노미 발권했는데 죄석번호가 1자리길래 아 승급이구나 하고 비즈니스석 앉아갔는데 (기업 티켓이라 발권 금액이 비싸서 종종 승급되죠)
근데 알고보니 비즈니스석 승급이 아니라 자리만 비즈더라구요
사람 욕심이란게 왠지 비즈니스석에 앉으니 밥도 도기에 나올것 같은 살짝 기대감이 생겼는데 역시나 밥은 이코노미 밥이더군요
좋은 자리에 앉았지만 왠지 차별 받는 듯한 느낌이 소셜 믹스에 해당되는 느낌이랑 비슷할꺼 같네요
실상은 차별이라기 보다는 차등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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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soju
애초 발권할때 티켓에 비즈니스로 발권이 되야 승급인데 저는 자리는 비즈니스고 등급은 이코노미로 찍혔더라구요 단거리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비즈니스석에서 이코노미 밥 먹었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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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wlswls1
3 cls 기재일 때 단거리 운항에서 2cls로 바꾸어 운항하게 되면 이런 일이 생기고는 합니다. 퍼스트를 비즈니스처럼 운영하고, 비즈니스를 이코노미처럼 운영하는 것이지요.
또는 3cls 나 2cls 모두를 그대로 운용하면서도 좌석승급을 할 때, 좌석만 올리고 식사는 이코노미 밀을 주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장거리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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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테테
뭐 지하철 버스 이런데서 요금 더 내면 자리에 앉아가거나 줄 서지 않고 타거나 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겠죠 주택을 공공재다 말할수 없겠지만 주요지역의 인프라(학교, 교통, 편의시설 등)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니 좋은 인프라를 누릴수 있는 기회를 임대 주택으로 제공 하는거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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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Myths
공공재라고 해서 가격 차등을 두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고속버스의 경우에는 일반/우등/프리미엄, 기차의 경우에도 무궁화/새마을/KTX가 있으며 특실도 존재하구요.
그리고 해당 거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인 것이 그 인프라 구축비용은 해당 지역 입주민에게 받아놓은 것이 문제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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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테테
신분당선 깔리면 기존 거주 지역 주민들이 교통 분담금을 내나요?
장애인 학교, 교도소, 쓰레기 소각장 등등 주요 입지에 설치 한다고 하면 주민들 반발이 극심해 외곽으로 밀려나잖아요. 안양만 해도 교도소 있고.. 그렇다고 교도소 인근 주민들이 무슨 보상이나 혜택을 받는건 아니니까요
수서였나요? 그쪽에 장애인 학교 시설 만들려고 했는데 주민들이 극렬 반대한건 아시죠?
용산 미군기지 땅에 국가에서 공공 임대 주택을 5000세대 공급 한다 하면 용산 주민들 반대가 극렬하겠죠??
반대로 용산 여의도 개발 계획이 진행되어 집 값이 오르면 누가 그 개발 혜택에 따른 분담금을 내나요?
주요입지고 상업성이 있으니 개발 되고 하는건 맞지만 그래도 정부의 개발 계획으로 인프라 깔린 혜택을 본 건 맞고 어느정도 공공성을 위한 양보도 필요하다고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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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Myths
http://news.imaeil.com/Society/2016122604543519515
원래 있던 시설이면 모르겠지만 기피시설 신규로 설치할때 요즘은 지역에다가 각종 예산 실어주지요.
어디까지를 수혜를 본 것인지 확실히 판단하기 어려우니 비용을 받진 못하지만, 임대아파트 주민의 경우에는 명백하게 수혜를 본 것이니까 비용을 지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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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Myths
http://www.molit.go.kr/USR/policyData/m_34681/dtl?id=347
임대료가 문제가 아니라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이 문제가 되는거지요.
그러니까 1000세대 건설하면서 1000세대에 쓰일만한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이 때 700세대만 분양하고 300세대는 임대아파트라고 치면, 이런 인프라 건설비용은 700세대에게만 걷어서 1000세대에게 다 쓰이게 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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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가 궁금해서 댓글다는건데...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사용자가 지급하는게 아니라. 인프라 기반의 소유자가 지급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글쓰신 논리대로라면. 집주인이 전월세로 아파트를 임대하는경우. 세입자가 부담금을 내고 들어와야하는거구요. 왜냐면 세입자가 사용자자나요. 집주인은 다른데 살고 세입자가 교통인프라 이용하는데. 왜 집주인이 부담금을 내나요. 사용자가 내야죠.
그리고 임대아파트는 면제 대상이에요. 왜냐면 부담금을 납부해도 가치상승이 안되니까요. 임대가 적건 많건 부담금에 영향을 주는 구조는 아니라는 겁니다. 실제 시행하면 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공적금액투입이 늘겠죠. 게다가 광역교통 실제 들어오면 글쎄요.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납부하신 분담금 이상으로 집의 가치가 오를텐데요.
광역교통이 투입되었을때 공적자금의 투입으로 가치가 오를것으로 예상되는 집의 소유주에게 형평성을 고려해서 일부비용을 부담시키겠다는게 부담금이지... 광역교통 비용 전체를 입주세대에 n빵 시키는게 아닙니다.
and 분담금으로 사업 전체가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공적자금도 들어가는데... 왜... 임대 사는 사람들도 지자체랑 국가에 세금 냅니다. 집주인인 lh에 임대료도 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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