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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강남 불패가 확실할 것 같은데
GTX관련해서 수요변화가 어찌 일어날런지 궁금합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물리적인 출퇴근 거리가 짧아질테고
일산 킨텍스를 예를 들어보면
강남 직장인들이 일산 거주할 확률이 높아질테니 강남집값이 내리고 일산집값이 오를거라 예상되나
문제는 워낙 올라버린 현 시세로 봤을때 강남 직장인들이 현재 강남집을 소유하고있거나 소유할수 있다는 전제가 가능할런지의 문제지요.
(강남 소유했거나 살거라는 가정 하에 강남집값이 내릴테니까요)
오히려 반대로 일산,파주쪽에 직장이나 사업장을 두고, 물리적인 출퇴근시간이 아까워서 일산에 사는 고소득자들이 가족을 위해 강남 거주하며 gtx로 출퇴근 하는 역전현상도 충분히 보일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런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1. gtx가 지어진 후에 교통의 요지가 되는 일산집값은 당연히 오를테고
2. 일산발 강남수요가 생겨 강남집값도 오르고(강남발 일산수요를 따지기엔 대기업맞벌이조차 쉽게 엄두내기 힘든 강남집값이기에)
3. 오히려 강남 주거지가 아닌, 현재 강남 직장인들이 쉽게 접근할만한 적당한 가격대의 강남 주변 배후 주거지(강남거주자가 아니라서 예를 들기에 마땅한곳이 어디일런지 모르겠네요)가
일산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교통이 낙후된다 볼수있기에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도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일산과 강남만을 예로 들었지만
예시를 더 넓혀서 gtx노선 라인과 서울로 확장해서 생각해볼수도 있겠죠.
서울 핵심지 집값은 그대로, gtx역 주변 집값 오르는 만큼 서울 변두리 주거지 집값 하락.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혹시 제 의견에 대해 생각이나 코멘트, 반론도 환영합니다.
(영국이나 다른나라의 gtx유사한 철도 건설 후 집값 변화 사례들도 있을텐데, 한국에 그대로 대입하는게 맞을려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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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좋지만 물리적인거리를 무시할순없다는 전문가의견도있었습니다. 킨텍스 여기서 조금더오르면 GTX B C겹치는 청량리도 살수있겠던데요. 개인적으론 GTX가 생겨도 서울집값이 빠질것같진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