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동

수락산 구축

  정릉버스종점 부근 빌라들.   수유동 419기념관~아카데미하우스쪽.

수락산~도봉

은평 한옥마을

단지별로 19년 3월 초부터 올해인 20년 중반까지 입주한 인서울 택지지구인데, 주변에 천왕산. 건지산을 두르고 있고(등산.산책하기 좋지요) 새로 생기는 캠핑장을 끼고 있으며..

폭은 작지만 앞엔 역곡천(쭈욱 따라가면 목감천과 안양천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지요. 산보나 자전거 길로 최고 코스입니다)이 흐르고 시립 무료 수목원(서울 푸른 수목원)과 공원부지를 앞마당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린벨트를 풀어서 만든 곳이고 서울외곽이라 아직 인프라가 미비하고 역세권은 아니니만 역곡.온수.천왕 이렇게 3개역 접근성도 좋고(버스나 차로는 4~7분여? 도보로는 단지별로 가까운 역은 12~13분, 먼 역은 20분 정도?) 

아직 미완성이지만 깨끗하고 여유롭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원하신다면 괜찮은 곳이지요. 

더군다나 지구 중심지(1.2.3단지 부근)엔 상가건물(대략 7층 정도로 12~14개 예정)들도 계속 올라가고 있고, 7단지 앞에는 서울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저층은 상가)가 입점예정이며(에이스. sk v1등), 근접한 부천 옥길지구(스타필드. 퀸즈파크 등을 끼고있는 핫한 곳이지요)나 계수 범박지구 일루미스테이트 단지들과 접경이므로 주변이 모두 쾌적한 새것들입니다. 

향후 역시 근접지대인 서울 온수와 부천 괴안 재개발까지 완료되면 더더욱 확장성이 좋아지고 더더욱 쾌적해지겠지요. 이웃동네인 서울 천왕지구도 이제 10년차인 깔끔한 동네이고요.

다 좋을 수만은 없으니 문제점을 얘기해보자면...

초등학교와 일부 임대동. 그리고 중학교 밑을 통과할 예정인 지하고속도로 문제로 주민들과 국토부의 갈등이 심한 상태라는 악재도 존재하지만 잘 풀려나가길 원하고 또 그리 될 것이라 믿고있습니다. 

계곡이 없고 30평대 가격이 4억을 넘는다는 부분만 빼면 글쓴이분께서 말씀하신 나머지 조건은 다 채워진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무시당하는 구로구의 외곽이지만 인서울에 신축. 택지지구. 숲세권. 수목원. 역곡천. 초품아. 중품아.. 3개역 접근성 용이. 점점 늘어나는 버스노선.

그리고 완공까지 매우 먼 미래가 될 수 있는 얘기지만 신구로선(항동 고척선) 지하철 호재도 존재합니다.

도회적이고 화려한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여유있고 쾌적한 환경은 장담되오니 아이 키우거나 복잡한게 싫은 자연친화적인 부분을 원하신다면 항동도 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저 개인이 이런 댓글 하나 단다고 해서 동네 평가나 가치가 올라가거나 집값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와 집을 보는 스타일이 비슷한 것같아 반가운 마음에 길게도 쓴 듯합니다. 부디 어디든 맘에 드시는 곳에 안착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에 30평대 멀쩡한거 4억짜리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