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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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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로스왕자
집은 대출을 많이 끼어야만 하니까 좀 어려운거죠
주식은 내가 가진 돈 만큼 샀다가 떨어지면 또 사고 그러면 되는데
집은 10억짜리 5억 대출 받아 살거냐 말거냐 이걸 결정해야 되는거라 10억이란 가격이 고점이라면 10~15년 동안 손해봄
그렇다고 내가 가진돈으로 산다면 그 아파트는 음 일단 아파트를 살수도 없을듯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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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거
이런 말 하면서 집 안사다가 문재인 집권 후 배우자에게 쌍욕먹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요...(남자들이 좀 더 많죠)
주거용 부동산은 명확하게 한정된 재화이고 누구나 집 없이 살 수 없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보니 (자가냐 세입자냐 주거 형태의 문제일뿐) 저렇게 단순히 투자자산으로 생각하면 망합니다. 상업용 부동산은 저게 좀 맞긴 하지만요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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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디펜스
제 말의 핵심은 제일 마지막 3줄입니다. 거품의 크기와 시기를 알 수 없기에 그냥 적당한데 한개는 깔고 가야 한다는거요 거품이 언제 터질지 얼마나 터질지 맞출 수 있는 사람은 그거 계산해서 사면 되겠거요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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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
20년전에도 그랬습니다.40년전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도 분양당시 소득보면 집 값 이렇게 오른는거 알아도 쉽게 손 안댈것 같아요
저는 역으로 자금이 하나 사서 딸릴수록 하나 깔고 가는게 안전한거 같아요.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은 보험도 잘 안듭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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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시장에 100프로 확실한건 없습니다. 미래는 알수없고 때가 되면 턴할수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신용화폐경제는 전부 거품인 것일까요?
사람들이 모두 아는것없이 욕심만 가지고 상승 외치는것이 아닙니다. 크게는 매크로 경제부터 국내만의 수급, 정책까지 다 보고 있는 것이죠.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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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디펜스
신용화폐경제는 거품이 확실합니다. 주기적으로 거품이 없거나 아예 마이너스피일 경우도 존재하지만요. 마이너스 거품이라 하죠 신용이 끼어있는데 거품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적정가격이 얼마냐를 묻는다면 가치투자의 아버지한테 물어봐야하겠고요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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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사과
문제는 당장 연말인지 3년후인지 10년후인지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금리인상되면 급락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0.25씩 2번 인상해도 실제 주담보 금리는 3% 초중반 정도일겁니다. 과거 서브프라임 이후 저금리 상태에서 긴축으로 들어가는데 7~8년 이상 걸렸는데 코로나 변이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불과 1~2년만에 긴축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게다가 워낙 저금리 상태이다보니 당장 전세계적인 규모의 경제위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낮구요. 물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무언가가 발생할지는 모르겠지만.. 실체도 없는 공포를 막연히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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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용은 빼놓을 수가 없는것이고,
신용으로 인한 유동성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면 현금의 가치는 떨어지는거죠. 결국 부동산, 주식 , 코인등 인플레이션에 대처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들고 있지 않는 이상 현금을 들고 있으면 버블이 아니라도 현금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유동성으로 버블이 끼는건 부동산, 주식 코익등 인플레이션 햇지를 할 수 있는 투자물은 모두 같은 상황이고 인플레이션에 대처 할려면 현금이 아닌 햇지를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데 햇지 수단으로 부동산 보다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제, 심리상 안정성, 가격 하방경직성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쉽고, 비교적 안전한 투자물이 부동산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죠.
그래서 부동산은 필수제니 혹여나 떨어진다고해도 실거주 1채는 사람이 살아가는대에 꼭 필요한것이니 깔고 살면 된다는 생각이죠. 결국엔 버블이 아니라도 최소한의 물가상승률만 생각하더라도 현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쩔수 없이 가치가 떨어지는것이고, 현금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들고 있을려면 부동산 만한게 없다는게 결론입니다.
추가적으로 지금 현재 대출규제 상태를 본다면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한다면 한국 만큼 대출을 빡세게 만들어서 안내주는 나라는 찾아볼수 없는 수준이고, 이정도의 대출규제는 대출로인한 버블이 형성되었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ltv 40+신용대출, 15억 이상 대출0원 수준으로 버블이 형성된다면, 다른 나라들은 곳 버블이 터져서 대부분의 국가는 제 2의 리먼사태가 온다는 말이랑 다르지 않다는거죠.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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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디펜스
맞는 말씀입니다
인플레이션 헷지 + 주거로 하나는 들고가야죠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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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전선1
미국 금리 인상이 무서운게 이머징마켓 같은 곳에서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빠져 나가면 경제가 무너질수도 있다는 점과 그주변국으로 번지는게 무섭죠. 그렇게 된다면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거주 1채는 추천드립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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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디펜스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예전에 쓰신 글들 잘 봤었습니다 ㅎㅎ 말씀하신것처럼 버블은 터지기 전까지 버블이 아니지요. 근데 모든 사람들이 그 터지지 않는 버블을 욕하면서, 당장 터져야 한다고 고사를 지내는게 참;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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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을 쳐바르는 무기 = 양적완화 현금살포
부작용? 자의든 타의든 폭락베팅 한사람들 거지만드는거. 그사람들만 버리고 가면 모두가 해피한 구조.
양적완화 결국 회수 시기가 올껍니다. 언젠지는 모르지만 절대 모두가 해피할 수 없습니다. 100% 입니다. 금융위기가 약하든 쎄든 뭐로든지간에 언젠가 옵니다.
파티 중일때는 모두 해피하지만 (숏배팅자는 언해피) 파티가 끝나면 먼저 빠져나간 사람 제외하곤 모두가 슬픕니다.
현재 비트코인 보시면 됩니다. 절대 모두가 해피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부동산은 특이하게 주거의 역할을 가지고 있어서 좀 다른면이 있긴 하죠
그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근데 그게 언제냐 이거죠. 뭐든 당연히 언젠가는 내려가게 되어있죠. 시간의 문제지. 문제는 폭등 후에 내려왔을때의 그 가격이 지금보다 싸다고 장담 가능하냐는거에요.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네이놈상놈아 어쨌던간에 모두가 해피할수는 없어요.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코인이던 뭐든 물리면 평생동안 그가격 안올 수 있다는거 생각해야 됩니다. "모두"가 해피한 상품은 절대 없습니다. 부동산은 그냥 그거 생각안하고 깔고 앉는거 그거 하나보고 주거겸 인플레이션 헷지로 접근하는거지. 금융위기 상황 되면 부동산도 30% 작살나는거 감안해야 됩니다. 근데 그거 숏잡을려고 타이밍 재다 숏 못잡으면 인생 거지되는거고요.
현대 사회에서의 합법적 약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