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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며칠 밤잠을 좀 설치며 이런저런 집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1. 내가 산 집은 살기 좋긴한데 안 오르네..
2. 다음 갈 집 갭으로 사뒀는데 구축에 대출규제라 또 안오르네..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1번은 저의 나름 실패(?!)입니다만
너무 급하게 고른 감이 있습니다. 세대수도 적고 이름은 아파트인데 주복입니다. (이것도 이해를 잘 못했어요ㅎㅎ)
처음 집 살때는 규제 시작한다 어쩐다하다가 그 이후에 샀는데 기왕 그리된거 고민좀 할걸 급히 사는 바람에 조금 아쉬움이 있구요
2번은 대출규제가 전방위로 퍼질줄은 모르고 다음 갈 집을 준비해뒀는데 구축이라 그런지 매수심리가 조금 움찔한듯 합니다.
제가 거의 고점 찍었는데 다른 곳 샀어야 하나.. 계속 싱숭생숭하네요 ㅎㅎ
어떤 재테크 관련 유튜브에서 본것처럼 마이너스 생각법이라고
이것마저 없었으면 어떻게 할뻔했나 라고 생각하면 좋다던데
사람 마음이 그렇지 않네요
집을 자꾸 금전적인 거로만 바라보니 스트레스가 생기네요..
실거주하기 좋다고 생각하고 살아야겠지요ㅎㅎ
앞으로의 삶에서 이 과정을 통해서 보는 눈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는 안 좋아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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