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봤자 베드타운에서 못벗어남

이미 마음을 정하신 것 같긴 합니다만...

투자 관점은 모르겠지만

실거주로는 아주 좋아보입니다.

예전에 상동역 신중동역 임장 갔었는데

구축이어도 상동역 인근이 좋습니다. 

역 접근성도 좋고 마트 백화점 있고 좋더라구요

나이트클럽 같은곳이 있어서 좀 미관(?!)을 해치긴 하지만

도보권에 어지간한 것이 다 있어서 좋다고 봅니다.

상동,중동 인프라 잘되어 있고 7호선 있어서 너무 좋은데 아파트가 너무 낡았고 투자측면에서 보면 주변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야 수요도 많을텐데 별로 없어요.

인프라는 부천기준 부천역위쪽으로는 생활, 교통인프라는 굉장히 잘되어있다는걸 느낌 근데 뭔가 일자리는 부족한것같고.. 급여도 짠것같고..

인천이나 서울로 많이들 나가기 좋은것같아요 근데 집값이 미처날뜀.....

실거주로는 결코나쁘지않은데 제가 투자할형편은아니지만 투자한다면 엄........하게 되는..?

7호선 쪽으로 살기 좋은데..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 ,, 중동 상동쪽 모르는채 부천 소사 역곡쪽 환경을 떠올리고 별로라고 생각하는거랑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는거죠.. sk들어온다하니 다행인데 그보다 영상단지 4조짜리라고 소니 등 대기업들어온다 떠들어놨는데 실제 정해진거 없고 아파트만 겁나 짓죠.. 그마저도 계속 미루고있는게 더 큰 문제 ㅋ

외지인이보기엔 그냥 베드타운이죠.

그냥 시정능력이 망테크라 이미지 바꾸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살기좋은 중상동은 영상단지로 가스라이팅 중이고

1호선 부천소사역곡 라인은 노후화 착착 진행되고

오정원종고강은 이미 버려진채로 방치됐고

부천에서 그나마 신축인 범박옥길은 지하철로 가스라이팅 중이고

대장동 3기신도시? 이번 세대에선 웃고 지나가야죠

부동산에서 자주하는말이 내집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하더군요.

즉 우리지역만, 우리집만 보다보면 내 지역까대는 다른사람들 말이 참 싫어지죠 ㅎㅎ

솔직히 부천 나쁘다좋다 라 평은 못하겠습니다. 잘몰라서..

가족들것까지 여러곳에 다양하게 투자했는데~

생각해보니 부천쪽은 고려해본적이 없네요.

다만 서울에 붙은 경기지역이 나쁠게 있겠습니까? 

실거주면 그냥 너무 걱정마시라하고 싶습니다.

부천과 인천 부평등은 서부라인으로 베드타운 연계됩니다. 

인천 공급폭탄이 끝나기 전까지 부천 재건축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현정부가 아무리 친시장적이더라도 

살기 힘들고 낙후된 곳 재개발보다 

살기 좋은 중동역 인근 재건축을 먼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