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아직도 결정못하고 이러고있네요;;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결혼한지 이제 3년되가고, 애 없고, 둘이(34세/33세) 국임(원흥)에서 살고있습니다. 아직 2년은 더 살 수있고요.

직장은 저는 대화(일산)에 신랑은 홍대입구(서울)로 대중교통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서로 출퇴근은 1시간정도 내외로 소요됩니다. 

맞벌이로 월평균 소득은 550정도 됩니다. 

현재 자산은 영끌하면 2억 9천 까지는 됩니다.

급여가 최근좀 올라서 내년까지만 신혼희망타운 지원가능할것 같아요

이런저런 부동상황 공부좀 하고 찾아보니

구축을 사거나 분양을 노리거나 둘중 하나더라고요.

최근 지축 능곡쪽 신혼부부 특공으로 지원했는데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광탈;; ㅋㅋ

그래서 파주쪽에 (운정/와동) 비선호지역으로 미달될거같아서 신혼부부 특공을 지원하는게 나을지 

(새집인데 대출없이 당첨되면 그냥들어갈수있어서 좋은거같은데 직장이랑은 다소 멀어지고)

내년에 계속있을 능곡 등에 신축 분양을 넣어야 할지 

그리고 능곡에서 재개발구역 입주권 팔고있던데 이거 사는거 괜찮은건가요??

(애가없어서 가점이 낮아서 떨어질거같긴한데 최소 2-3억은 대출해야되고 위치는 역근처라서 괜찮을거 같은데

시간만 계속 흘러가는거 같고)

오래 다닐 회사가있는 대화/주엽에 구축을 사서 리모델링해서 들어가는게 나을지 일산은 집값 계속 떨어질거 같다고도 하시고..

주엽에는 문촌16단지, 두산14단지,문촌19단지   26평 or 31평 보고있어요. 

(연식이 오래되서 가격이 일산이라 오르진않을거라 걱정이고..최소 2-3억정도는 대출 받아야되고)

서울로 구축사면 오를거라고 조언 많이 주셨었는데

장기간 일산으로 출퇴근하는거도 쉽지않더라고요.. 아침에 출근이 7시까지라서;; 신랑은 9시까지구요

퇴근하고 집안일하고 하려면 서울출퇴근보다는 일산쪽으로 들어오는게 낫다는게 제 결론이에요.

신랑도 이부분은 동의해주더라고요..

결정장애있어서 뭐가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