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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달전에 상가를 하나 분양 받았습니다.
당초 분양 예정일이 12월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게 점점 미뤄지더니(저한테 전화같은 통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4월 말정도에 준공신청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거 계약 해지 사유 아닌가? 이렇게 해서 물어보니 계약서에 나와있지 않는 내용이라 더군요.
정말 계약서를 읽어보니 갑(시행사) 이 을(저) 에 대해 계약해지를 할 수 있는 내용은 적혀있는데
을이 갑에게 계약해지를 요구 할 수 있는 사항은 없더군요.
더구나 원래 분양 평수보다 적게 분양이 되어서 확인을 해보았더니 설계변경이 되면서 제 분양 평수가 적어졌더 군요.
이것도 계약해지사유긴한데 후...
그래서 적어진 평수만큼 분양가를 할인 해주고 재계약서를 쓰자고 합니다.
계약을 해야 하긴 하지만 너무 사과 없이 계약서만 쓰자고 하니 기분이 매우 나쁜데 을 이라서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억울하기도 하구요
지난 몇달 동안 분양받은 곳에 가서 계속 기웃거리면서 행복해하고 인테리어 도면 저 혼자 그려가면서 좋다 좋다 이러던게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분양가 할인 이외에 뭔가 제가 받아야 할 것이 있을까요??
또한 이번에 재계약서를 쓰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공정한 계약이 될까요??
구글링을 좀 해보니
표준상가분양계약서 양식이 있던데 그런 양식에 특약사항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요??
을에 대해 꼭 적어야 하는 사항이 있을까요??
구글링에서 본 계약서에서는 갑의 귀책사유로 인하여 당초 분양일보다 3월을 초과하여 지연된 경우 혹은 갑의 계약 이행이 불가능할 경우
을은 계약을 해지 할 수 있고 갑은 2조 2항에 나온 연체요율을 적용한 연체료를 내어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늦었지만 이런것도 넣어야
할까요??
그밖에 조언해 주실 것 적어주시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크게 배워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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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아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