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연구해봤자 그대로 하는게 불가능하니까.

부정부폐... 하..

님 주변에 벤츠타고 샤넬입는 사람들은 어떤데요?

제 주변엔 본인이 궁리해서 사업하고 투자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타더군요.

아님 의사나 대형로펌 변호사같은 전문직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공평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부모의 성공을 물려받았거나.

아 사치품으로 사는거 얘기하는게 아니라,

일반 직장인이 이케아 가서 옷 사입듯이 명품 살수있는 경우를 얘기한건데요.

벤츠타고 샤넬입는거야 뭐 일반 직장인도 돈모으는걸로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요.

본인이 쓸거 안쓰고 돈모아서 사는거야 문제될게 전혀 없어서 그냥 별생각없이 코멘트 남긴건데, 요즘 게시판에 그거가지고 뭔가 얘기가 있었나보네요;;;;;

제대로 알아보다 보니 욕이 나오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야죠.

국민 수준이 지금보다 낮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육칠십년대엔 부자는 그냥 동경의 대상일 뿐이었잖아요.

물론 부자 전체가 비바람직한 방법으로 축부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옳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모을 방법은, 욕을 날려가며 막아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면 부동산 관련 법 등을 개정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니들이 벤츠 못타고 샤넬 못입는건 니들이 노력 안했으니까 당연한거지"

집과 노후때문에 사람만나지도 못하고 만나도 돈없다고 매번 안사려하고

그런 찌질한 인생을 살바에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모아서 산다는 뜻이에요

당연히 모으면서 즐기기도 하죠

주변친구들 20대부터 한달용돈 30만원으로 아둥바둥 살면서 친구 다 잃고

즐기지도 못하고 돈에 노예가 된 친구들이 많은데 아파트 있으면 뭐할까요? 친구도없고 주변에 사람도없는데

그럴바에 적당히 모으고 적당히 즐기는 삶을 살자는 주위 입니다

뭐 개인 신념이니 말해 소용 없지만 개인적으로 경험해보고 주변을 둘러본 결과

결혼하고 육아 몰두하면서 1차로

자산 격차 벌어지기 시작하면 2차로

어릴적 친했던 사람들과도 데면데면해지더군요.

그리고 집과 노후때문에 '찌질하게' 살고 '아둥바둥' 살면서 주변 사람도 없을거라는것도 큰 착각인게

집 사고 첫 2-3년은 허덕일지 몰라도 결국은 원리금이 고정금리면 내 월급에 차차 오르면서 여유가 생깁니다.

직장에 집 없는 40대 가장과 집 있는 40대 가장 중 누가 쓸데 더 잘 쓰는지 여유 있는지 보시면 아실거에요.

그런 친구가 있어요

어릴때부터 술값 한번 안내고  그돈모아서 비트코인으로 30억을 벌었다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30억이 생겨도 내돈아니라 못쓴다 그러고 이건 코인으로 있는돈이라 쓸돈이없다 또얻어 먹더라구요

그후로 친구들이 다들 손절했어요

그친구 최근에 친구들 만나고싶다고 연락왔다는데 다들 절래하네요

제가 몇년전에 연극을 우연히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 주인공중 1명이 대기업 갑부에요

자살특공대였나? 그런 제목이였는데 당신은 다 있는데 왜 죽으려 합니까?

어릴때부터 돈돈돈 때문에 한것이 아무것도 없이 여기까지 왔다

돈이 생기고 부를 얻었지만 어릴때부터 아둥바둥 살다보니 돈을 쓸수도없고

주위에 단한명도 남지 않아 우울증으로 죽으려 한다는 대사가 생각납니다

안쓰는 사람들은 절대 안써요 남들에게 뒤쳐질까봐 평생 조마조마 스트레스 받는일이 더 많을겁니다

흥청망청은 당연히 문제가 있는것이지만 조금 늦더라도 한번인 인생에 즐길줄도 알고 하는것도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말그대로 연극에서나 볼 법한 내용이네요.

저도 다주택자고, 대출도 많고, 노후대비도 하지만...

비슷하게 버는 애들중엔 제가 제일 잘 쓰고 삽니다.

주로 인생의 질을 높여주는 경험들에 쓰는돈과 한번 투자할때 써야 두고두고 만족스러운 것들이요.

(사치한다는게 아님)

비슷하게 버는 분들중에 제일 잘쓰고 사는건 잘하시는겁니다

투자가 꼭 부동산에 치중하는것이 좋은 투자라 볼수없기에 그부분은 100% 옳다고는 볼수가 없습니다

아둥바둥 영끌 대출해서 집을사서 또 아둥바둥 살아야하는데 그러다가 사고라도 생기면 인생은 돌아오지 않지요

누가 잘하고 잘못이 아니고 한번인 인생 조금씩 즐기면서 투자도하고 노후도 준비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행복이지요

투자에만 매몰되서 아끼다가 젊음을 날리는것도 별로고.

그렇다고 욜로에만 치중해서 버는만큼 쓰다가 노후에 난감한 상황 맞는것도 별로고.

항상 밸런스 가 중요하죠.

맞아요 너무 치우치면 안되고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모아서 행복하자 이것이 저는 추구합니다

흥청망청도 너무 쫌생이도 둘다문제 중간이 딱좋습니다^/

그랜져에 1-2천 보태도 이클 5시리즈 못사요

아 e200 520i는 사는구나

항상 이런식의 비교글 보면

국산은 풀옵, 외제차는 엔트리급으로ㅋㅋ

3사도 할인 잘받음 5천대에도 사니까요.

중형 외제차는 배기량은 엔트리라고해도 옵션 왠만큼 있는 경우가 많고.(벤츠 빼고)

어차피 차라는게 수입보다 오버해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