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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3분거리이며 망원시장이랑 한강인접 위치는 정말 좋은 오래된 맨션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5년간 주인아저씨가 전세값도 안올리시고 나름 친분?괴 신뢰가 있는데요. 주인할아버지는 1층에 사시고 저는 3층거주
1가구 2주택이라 정리하신다고 내년에 팔려고 한다는데. 이왕이면 저보고 사라고 하시내요. 절대 내리지 않을거 같다고
얼마냐고 물었더니 5억이라고 하시내요. 대지지분이 20평이 넘는다고 재건축 되면 괜찮을거라고.. 현재 관심있는 업자들도
여럿 오는데 30세대중에서 반대하는 가구가 두가구있다내요;; 부동산에서는 최근에 실매매가가 5억 5천에 거래됬다며..
5억정도에 사면 괜찮을거라고 하는데. 매매할꺼면 실거주로 대출 2억 5천받아서 사야하는데요. 고민입니다.
재건축이 언젠가는 되겠지만 그게 언제 될지도 미지수이고.. (제생각에는 되긴 될거 같은데요 주변에서 하나둘 나홀로 아파트로 재건축이 되어서)
3층짜리 맨션 두동이 있고 지상에 주차장도 넉넉해서 대지지분에 이득이 있다는 장점. 역세권이고 뜨고있는지역이라는점
하지만 주위시세보다 높은 가격 노후된 건물, 언제 재건축 될지도 모른다는 단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수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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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구역에 신축 빌라 없고 비슷한 연식의 빌라가 대다수면 사는게 낫고 신축빌라가 군데군데 껴있으면 안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