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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세 대출 관련해서 조언 좀 구하려고요.
오늘 전세, 월세 매물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마음에 드는 매물이 채권최고액이 걸려 있네요.
오피스텔은 74세대인데 시세가 특별히 나와 있진 않고 한 분이 이 74세대의 주인인 것 같습니다.
중개인이 말하기도 했지만 엘리베이터에 이 주인의 이름과 계좌번호가 버젓이 적혀 있더라고요.
제가 본 금액은 9000만 원인데요.
등기부등본을 보니 최고액이 2014년에 33, 2018년에 30억 원, 합하는 게 맞다면 63억 원 적혀 있더라고요.
계약을 해도 될지 궁금하네요.
보증보험 들 예정이지만 그래도 시작은 잘 끊으면 좋은 거니까요.
대출은 주인이 중기청 대출은 싫어한다고 해서
그냥 은행에서 전세 대출이나 서울시청년 대출을 받아 볼까 싶은데요.
지금 경기도민이라 서울시청년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이게 서울로 이사 가도 해당되는 건지 아니면 주소상 서울 사람만 해당하는 건지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네요.
아무튼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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