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재미난 안주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세가의 상승을 기반으로 하는 실수요장이고 현재 시장은 과거 이번장의 초입 13년부터 시작된 실수요장처럼 매가가 급등하지 않더라도 전세가가 계속 오르고 오른 전세가를 기반으로 올해는 과거와 다르게 매매가 또한 오를거라는 주장과, 실수요고 모고 실거주던 투자던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므로 오른다고 하였습니다.ㅎㅎㅎ

그래서 과거 지난 장에 몇개 아는 단지들을 대상으로 매매가와 전세가를 찾아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매가의 상승은 소폭?이고 전세가의 상승은 매가보단 높은 시장이었던듯 합니다.

동탄과 광교입니다.  매가보다 전세가 상승률이 아마 앞으로 나올 다른단지도 높을거에요..ㅎㅎ

과거장의 본격적인 분양은 15년부터 시작이 되었고 15,16,17년의 급격한 분양물량 증가가 17년말부터 시장에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13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이 15년까진 안정적으로 실거주 매수자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상승을 하게 되고 전월세 가격은 그것보다 더 높고 가파르게 오르면서 미친  전월세 이야기가 언론에 도배가 되던시기라고 봐야죠.

올해는 다른 전문가분들이 예측하길 전월세가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 높은 전월세상승률을 기반으로 매가도 오를텐데, 이제 단위가 바껴서 전월세보다 상승률 포인트는 낮을지 몰라도 절대가는 무시할 수준이 못된다고 봅니다.

아마 지금 투자자들이 조금 고민을 할 타이밍이죠. 갑작스로 전부 훌쩍 올라버린 주택가격에 과연 상승여력이 더 있는지 조차 가늠이 안되서 섣부르게 시장으로 진입하기 좀 꺼려지는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많은 유동성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간것으로도 보이구요. 

하지만 안정적인 실거주기반 전월세상승이 나오고 이걸 발판으로 삼아 매가 상승이 시작되면 다시 투자자들은 다주택 중과보다 수익률이 크다면 당연히 다시 시장에 진입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장이 2013년과 같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2021년 장의 시작만큼은 13~15년과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비교에 사용된 단지는 그냥 동내별 왕관쓰고 있는 단지와 그 옆 등등 제 맘대로 뽑은것이오니 너무 머라고 하진 말아주세요..ㅎㅎㅎ

설연휴가 2월이라 설전에 움직임이 있을지 설지나고 있을지..기다려 지는데 정부에서 설전 직전에 뭔 발표를 한다고 하는거 같아..그때까진 그냥 저냥 이러케 지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크게 오르진 못해도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 터질까? 말까? 그건 모르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