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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름뒤 결혼하는 새신랑입니다.
신혼집으로 아파트를 매매하여 3월말 잔금을 치뤘습니다.
집이 생겼다는 들뜬 마음에 도배도 하고 청소도하고 신났었는데 ㅎㅎ
문제는 지난 토요일 발생했습니다.
가전이 들어오면서 정신이 없었는데 에어컨 설치 기사님이
배관이 이상하다고 거실 바닥 매립부에서 배관이 꺾여서 막혀있다는 겁니다.(배관 돌출부 꺾임 x)
에어는 통하는데 배관 청소를 위해 오일을 바른 스펀지를 넣으시던데 에어를 불어도 통과하지 않더라구요.
기사분이 에어컨 설치가 안된다고 수리를 하고 설치해야된다 하시고 A/S 접수를 해보라 하시더군요.
시공 전문이 아니라 잘 모르는데 바닥을 뜯어내야 할수도 있다고...
그땐 정신이 없어서 알겠다고 대답하고 오늘에야 A/S센터에 전화를 해서 내용설명을 하고 실랑이를 했습니다.
몇번의 전화가 오고간 내용을 요약해보면(참고. 아파트 시행일/사용검사일 2018.12.26)
저 : 에어컨 배관 시공상의 하자부가 있으니 수리 요청.
A/S센터 : 2년 하자수리 기간이 지났으니 모르겠다.
저 : 확인해보니 공조기기 수리기간은 3년이다 수리 요청.
A/S센터 : 전주인은 이상없이 썼으니 시공하자 아니다.
저 : 전주인은 이상없이 썼을 지몰라도 추후 다른 결함 발생여부가 있다. 배관 매립부의 하자이니 전주인의 과실보다는 시공하자이다.
A/S센터 : 우리가 할수 있는 부분은 없으니 시공업체 연결해주겠다.
시공업체 : 전주인은 이상없이 썼으니 시공하자 아니다.
이렇게 시공하자가 아니라 수리대응할수 없다라고만 하고있습니다.
요약은.
A/S센터측 : 이전 주인분이 문제 없이 사용하셨으므로 시공하자가 아니다 전주인에게 말하던지 개인이 알아서 하셔야된다.
저 : 돌출된 배관의 결함이 아니고 매립된 부분의 하자이기 때문에 시공하자이다.
현재 아파트 건설사 홈페이지 하자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고
내일 설치 기사님께서 하자 증거 사진 촬영(내시경 장비는 없으심)에 도움을 주시기로 하셔서 하자 심사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제가 알아야하는 내용이나 취해야할 행동이 있을까요?
하자 심사시 사실조사나 전문기관 감정을 할것 같은데 알아야할 내용이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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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인터넷에 알아보시면 매립배관복구만 전문적으로 하는업체가 있습니다
그중에 유진공조라고있는데 꽤오래전부터 하신걸로알고있습니다 전화하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아니면 이참에 시스템에어컨으로 가세요 매립배관하고 상관없이 설치가능합니다
매립배관 교체는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이미 에어컨도 다 구매해놓은 상태라...ㅠ
수리하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업체 상담을 받아봐야겠네요